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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2026.3.16.(월) 오늘의 경제 뉴스 정리

by KIM핑크공주 2026. 3. 16.

📮 26년 3월 1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청와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직 우리 정부에 공식 요청이 접수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향후 중동 정세와 국제 공조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잠행에 들어갔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이틀 만에 복귀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공천 전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첫 조치로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의 참여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명분으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에 군함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중국은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고,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공식 입장을 유보하거나 검토에 들어가는 등 대체로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레바논에서는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에 나섰고 이스라엘도 공습으로 대응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장 속에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이 이란 원유 산업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을 폭격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군사 시설만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지 않을 경우 원유 시설까지 직접 타격할 수 있다는 강력한 압박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전쟁 장기화 조짐 속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격 미사일 재고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어 여력이 약해지자 미국은 적 기지를 선제적으로 공격하는 ‘공세적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전면전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원-달러 평균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 국면이 이어질 경우 환율이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졌던 1,500원대에 근접하거나 돌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란발 중동 위기로 급등했던 국내 기름값은 정부의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때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섰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현재는 1,80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구글에 1대 5천 축척의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을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하면서 보안 문제와 국내 산업 영향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효성 있는 사후 관리 체계와 국내 지도·플랫폼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가 복제약, 즉 제네릭 의약품의 약값을 오리지널 약 대비 40% 수준까지 낮추는 약가 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매출 감소와 인력 감축 가능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지만 정부는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준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제주공항의 방위각 시설인 로컬라이저가 규정을 어기고 부적절하게 설치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무안공항 참사 이후 진행된 항공 안전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것으로, 항공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남양주 오남읍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사실혼 관계 여성을 살해한 남성이 피해자의 직장 인근에서 기다렸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렌터카로 피해자 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석 창문을 깨 범행을 저질렀는데, 전자발찌가 과거 성범죄 사건으로 부착된 것이어서 이번 피해자에게 접근해도 별도의 알림은 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경찰이 신청할 수 있었던 ‘스토킹 자동 경보’ 조치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던 점도 확인됐습니다. 해당 조치가 있었다면 피해자가 가해자의 접근 사실을 더 빨리 알 수 있었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며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 소공동 캡슐호텔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화재로 다친 외국인 10명 가운데 50대 일본인 여성 한 명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차장 주인이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접근한 남성에게 수개월 동안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발달장애가 있는 종업원도 피해를 입어 한쪽 눈이 실명에 이를 정도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는 21일 열리는 BTS 광화문 공연에는 최대 26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광화문 일대에 약 6,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규모 인파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에 이어 일본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일본은 오타니의 선두타자 홈런에도 불구하고 베네수엘라에 홈런 세 방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고, 이번 대회 4강은 이탈리아와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미국의 대결로 압축됐습니다.

■오늘은 예년 수준의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다소 낮고 낮 기온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고, 밤사이 대기질이 나빠지면서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날 전망입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3월 16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온라인 광고비 급등… 저가 전단지 마케팅 재부상

온라인 광고 비용이 급등하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종이 전단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포털 검색 광고는 클릭당 수천 원이 들지만 전단지는 장당 수십 원 수준으로 비용 부담이 낮기 때문이다. 저비용과 지역 타깃 전달 효과로 오프라인 전단지 마케팅이 다시 활용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 오아시스, 티몬 브랜드 교체 추진

오아시스가 인수한 티몬의 법인명을 ‘아고’로 변경하며 플랫폼 브랜드 교체를 검토 중이다. 티메프 사태 이후 카드사 결제망 참여가 막히는 등 부정적 이미지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브랜드를 바꾸면 기존 인지도와 회원 자산을 잃을 수 있어 향후 전략적 선택이 중요한 상황이다.

3. 네이버, AI 구독권 재판매 거래 차단

네이버가 챗GPT·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유료 구독권의 재판매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네이버 쇼핑에서 관련 검색 결과도 차단하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이유로 들었다. 중고 거래 형태의 디지털 구독권 판매가 늘어나자 플랫폼이 사전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 아마존, 퍼플렉시티 쇼핑봇 차단… 커머스 경쟁 격화

아마존이 퍼플렉시티의 AI 쇼핑 에이전트가 자사 플랫폼에 접근하는 것을 법원 판결로 차단했다. AI가 검색과 구매를 대신하는 환경이 확대되면서 유통사와 AI 플랫폼 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향후 쇼핑 주도권은 데이터와 광고 수익을 둘러싼 AI 커머스 생태계 경쟁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SMS보다 광고 효과 높아

카카오톡 기반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가 문자(SMS) 광고보다 신뢰도와 광고 효과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랫폼 신뢰도가 높을수록 메시지 유용성과 브랜드 태도, 구매 의도 등 광고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6. 네이버페이, NFT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출시

네이버페이가 디지털 자산 지갑 ‘네이버페이 월렛’에 NFT 기반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했다. NFT 보유 여부에 따라 참여하는 티켓 인증방과 오픈형 채널로 구성되며 스포츠·게임·공연 등 팬덤 커뮤니티로 확장될 예정이다. NFT를 활용한 팬 경험과 참여형 커뮤니티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7. 클로바노트 이용자 감소… AI 회의록 경쟁 격화

네이버 AI 음성 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 이용자가 4개월 연속 감소했다. SK텔레콤 ‘에이닷 노트’가 실시간 요약과 다이어그램 등 생산성 기능을 앞세워 경쟁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연속 장애까지 발생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기능 고도화가 향후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대 역전극]
⚓️Side bet

*트럼프: 영국의 배신을 기회로 바꾸다.

역사는 종종 가장 예상치 못한 순간에 뒤집힌다.
2026년 3월, 페르시아만 한복판에서 바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영국이 수백 년간 쥐고 있던 보이지 않는 칼을 빼들었고, 트럼프는 그 칼날을 손으로 잡아 되돌려 버렸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 하려면,먼저
그 칼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로이즈 오브 런던]: 보험 위의 보험, 세계 금융의 최종 보루인 [로이즈 오브 런던](Lloyd's of London).
이 이름을 들어본 적 없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이 타는 비행기, 여러분이 쓰는 석유, 여러분의 나라 경제를 떠받치는 거대한 화물선들—이 모든 것의 뒤에 [로이즈]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대형 보험사 하면 삼성화재, 현대해상,미국의 AIG 같은 회사를 떠올린다.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해보자. 비행기가 추락하면 보상금이 수천억 원이다. 초대형 유조선이 침몰하면 피해액은 수조 원에 달한다. 허리케인 하나가 도시를 덮치면 수십조 원이 날아간다. 보통 보험회사가 어떻게 이 천문학적인 돈을 낼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도 보험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가 보험을 드는 곳.
보험 위의 보험 [재보험 reinsurance] 그리고 그 재보험 시장의 정점에 서 있는 존재가 바로 [로이즈 오브 런던]이다.

2001년 9월 11일, 쌍둥이 빌딩이 무너졌을 때를 생각해보라. 항공사 보상, 건물 보험, 생명보험, 영업 중단 보상, 쏟아져 나간 보험금이 총 400억 달러를 넘었다.
한 보험회사가 이걸 감당할 수 있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하지만 세계는 무너지지 않았다. 보험금은 지급됐다. 왜? 최종적으로 [로이즈]가
그 뒤를 받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해서 수백 명이 사망하면, 유족들에게 나가는 보상금만 수천억 원이다. 항공사의 보험회사가 그 돈을 내지만,
그 보험회사는 다시 [로이즈]에 재보험을 들어놓았다. 원전이 폭발하든, 태풍이 도시를 쓸어버리든, 테러가 발생하든, 지구상에서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재앙의 최종 지불 보증인이 [로이즈]다.

1688년, 런던의 한 커피하우스에서 시작된 이 보험 시장은 338년이 지난 지금, 단순한 보험사가 아니라 세계 금융 시스템의 최종 안전망으로 군림하고 있다. 영국 GDP의 약 2퍼센트, 금액으로 400억 달러 이상, 5만 개의 일자리. 숫자만 봐도 대단하지만, 진짜 무서운 것은 숫자가 아니다.

[로이즈]가 "안 된다"고 하면, 세계의 배는 멈추고, 비행기는 뜨지 못하고, 공장은 돌아가지 않는다.

어떤 나라가 전쟁을 시작하면 로이즈가 그 지역의 보험을 취소한다. 그 순간 그 바다를 지나는 모든 선박은 움직일 수 없다. 보험 없이 항해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아무리 세계 최강이라 해도, 러시아가 핵을 가지고 있어도,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라 해도 로이즈가 도장을 안 찍으면 그 나라의 무역은 마비된다. 총 한 발 쏘지 않고도 한 나라의 경제를 무릎 꿇릴 수 있는 무소불위의 권력. 이것이 영국이 대영제국 시절부터 338년간 쥐고 있던 진짜 무기다.

군사력은 미국에게 넘겼을지 몰라도, 이 금융의 칼자루만큼은 절대 놓지 않았다. 미국도, 중국도, 어떤 나라도 [로이즈]를 대체할 수 없었다. 세계 해상 보험의 약 3분의 1, 항공 보험의 절반 이상이 [로이즈]를 거친다. 대체재가 없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권력이다.

세계의 목줄, 호르무즈 해협, 이제 무대를 옮겨보자. 호르무즈 해협. 폭이 고작 33킬로미터에 불과한 이 좁은 물길로 전 세계 석유의 20~30 퍼센트가 매일 통과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의 원유가 전부
이 병목을 지나야 세계 시장에 나온다.
여기가 막히면? 세계 경제는 산소를 잃은 뇌처럼 서서히 죽어간다.

그런데 최근 이란이 혁명수비대 를 앞세워
이 해협의 "완전한 통제권"을 선언했다. 중동의 화약고에 다시 불씨가 튀었고,
전 세계 선박 회사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영국이 칼을 빼들었다. 그리고 바로 이 순간, [로이즈]가 움직였다.

로이즈 마켓 어소시에이션은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를 고위험 지역 목록에 추가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보험을 사실상 중단하거나, 보험료를 50~100퍼센트 폭등시킨 것이다. 유조선 한 척의 전쟁 위험 보험료가 하룻밤 사이에 10만 파운드(약 1억 7천만 원) 이상 뛰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로이즈가 "안 된다"고 하면 배는 못 움직인다. 페르시아만에는
약 1,000척의 선박이 떠 있었고, 그중 절반이 원유·가스 운반선이었다. 선체 가치만 합산하면 250억 달러. 이 배들이 전부 꼼짝 못 하게 되는 것이다.

겉으로 보면 전쟁 위기에 따른 합리적인 시장 반응이다. 하지만 그 파급 효과를 따라가면 전혀 다른 그림이 보인다. 보험이 없으면 배는 못 움직인다. 배가 못 움직이면 석유가 안 온다. 석유가 안 오면 에너지 시장이 뒤집힌다. 에너지 시장이 뒤집히면 트럼프의 에너지 패권 구상이 흔들린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을 단순한 시장 반응이 아니라, 영국이 미국에게 던진 조용한 일격으로 읽었다. 트럼프를 당황하게 만들고, 미국을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 무능해 보이게 만들려는 계산된 수. 338년간 한 번도 뺏기지 않았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 것이다.

"트럼프에게 보내는 거대한 엿먹어라(a giant Fuck-you to DonaldTrump). "한 분석가는 이렇게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트럼프의 반격: 불가능을 가능으로 누구도 [로이즈]에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338년이다. 세계의 어떤 정부도, 어떤 기업도 이 거인에게 정면으로 도전한 적이 없었다.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로이즈]의 절대 권력의 원천이었으니까.

그런데 트럼프가 해냈다. 아니, 정확히는 영국이 스스로 문을 열어줬고, 트럼프가 그 문으로 돌진했다.

트루스소셜 게시물이 올라왔다.
"즉각 발효한다. 나는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에 명령하여 페르시아만을 통과하는 모든 해상 무역, 특히 에너지 선박에 대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치 위험 보험과 보증을 제공하도록 했다."

그리고 결정타.
"필요하다면, 미국 해군이 유조선들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직접 호위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미국은 세계로 향하는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다."

단 두 가지 조치였다. [보험과 군사 호위]
하지만 이 조합이 만들어낸 파괴력은 핵폭탄급이었다.

[로이즈]의 존재 이유가 무너지는 순간 여기서 가장 치명적인 아이러니를 짚어야 한다.

[로이즈]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보험을 팔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가 뭔가? 미국 해군이 그 바다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 해군 제5함대가 바레인에 주둔하며 페르시아만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었기에, [로이즈]는 "이 항로는 안전하니 보험료는 이 정도면 됩니다" 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생각해보라. 안보는 미국이 제공하고, 그 안보를 기반으로 돈을 번 것은 영국의 [로이즈]였다. 그런데 이제 안보를 제공하는 바로 그 나라가 "보험도 우리가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유조선 회사 입장에서 선택지를 보자. [로이즈]에서 천정부지로 오른 보험료를 내고 불확실한 항로를 홀로 뚫을 것인가, 아니면 미국 정부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보험에 가입하고 세계 최강 해군의 호위를 받으며 안전하게 항해할 것인가.

답은 너무 뻔하다. 바보가 아닌 이상 미국을 선택한다.
338년 권력의 균열, 더 무서운 것은 이것이 일시적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 번 미국 정부 보험으로 갈아탄 선사들이 굳이 [로이즈]로 되돌아올 이유가 있을까? 보험료도 더 싸고, 미 해군의 호위까지 딸려오는데? 시장이란 한번 떠나면 돌아오지 않는다.

[로이즈]가 내일 당장 "다시 보험 들어드리겠습니다"라고 해도, 이미 미국 품으로 넘어간 고객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것은 [로이즈] 하나의 문제가 아니다. 런던이 세계 보험의 수도로서 누려온 지위 전체가 흔들리는 것이다. 해상 보험에서 밀리면 항공 보험, 에너지 보험, 재보험 시장 전체에 균열이 간다. [로이즈]를 중심으로 돌아가던 런던 금융가(시티 오브 런던)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린다.

[로이즈]의 발 빠른 백기, 결과는 즉각적이었다. 불과 며칠 만에 [로이즈]는 미국 DFC와 "건설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로이즈 마켓 어소시에이션] CEO 쉴라 캐머런은 트럼프의 개입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보험 브로커 마쉬(Marsh)도 미국 관리들과 만나 "해상 무역 복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캐머런은 "3월 1일 이후 호르무즈를 통과한 선박이 최소 40척"이라며, "이 선박들의 대다수는 런던 시장에서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보험은 현재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읽어보라. 행간을 읽어보라. "우리 보험이 아직 유효하다"고 필사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불과 며칠 전에 칼을 빼들었던 그들이, 이제는 "우리 아직 쓸모 있어요"라고 손을 내밀고 있었다. 338년 무소불위 권력의 주인이, 처음으로 허리를 굽힌 순간이었다.

제국의 충돌, 그리고 새로운 질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보험 시장 분쟁이 아니다. 이것은 두 제국의 충돌이다.

한쪽에는 1688년부터 해상 보험을 통해 세계 무역의 생사여탈권을 쥐어왔던 영국의 오래된 금융 권력이 있다.

한 나라의 경제를 총 한 방 없이 마비시킬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제국. 다른 한쪽에는 세계 최강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21세기 에너지 패권을 노리는 미국이 있다.

영국은 자신의 가장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무기의 약점이 드러나고 말았다. 무소불위라고 믿었던 [로이즈]의 권력은, 사실 미국 해군이라는 토대 위에 서 있었을 뿐이다. 토대를 제공하는 쪽이 "이제 위에도 내가 하겠다"고 선언하는 순간,
그 권력은 모래성이 되었다.

트럼프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불과 몇 분 만에,
미국은 영국이 1600년대부터 사용해온 가장 강력한 지정학적 도구를 무력화 했다."한 분석가의
이 평가에 반박 하기가 어렵다.

■에필로그
1688년, [에드워드 로이드]의 [커피하우스]에서 선주들과 상인들이 모여 서로의 위험을 나눠 지기로 했다. 그것이 338년 뒤 세계 금융의 최종 안전망이 되었고, 영국에게 보이지 않는 제국의 권좌를 선물했다.

2026년, [트루스소셜] 게시물 두 개와 행정 명령 하나로,
그 338년의 역사에 균열이 갔다.

총성도 없었다. 외교적 비난도 없었다. [로이즈]는 아직 건재하고, 런던은 여전히 세계 보험의 중심이다. 하지만 이제 모두가 안다. 대체불가라 믿었던 것이 대체 가능 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깨달음 이야말로, 어떤 폭탄보다 파괴적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는 계속 흐를 것이다. 다만, 그 흐름을 보증하는 이름이 바뀌었을 뿐이다.

세계의 에너지 동맥을 누가 쥐고 있느냐. 21세기 패권 경쟁의 핵심이 바로 거기에 있다. 그리고 2026년 3월 [커피하우스] 에서 시작된 제국이 처음으로 흔들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느 팀이 이기냐에 거는 것은 메인 베팅(Main betting)이고, [사이드 베팅]은 오늘 승리 투수는 누가 될까? 누가 홈런을 칠까에 거는 소규모 걸기로 이해하면 됩니다.

이란의 아킬레스건 '하르그섬'

하르그섬의 중요성
- 하르그섬은 이란 석유 수출의 약 90%를 처리하는 이란 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페르시아만 이란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면적 7.7평방 마일의 작은 산호섬
- 하르그섬 해안의 깊은 수심은 유조선이 접근하기 어려우 이란 해안에서 정유 및 수출을 위한 중요한 장소로 만듦
- 이 섬은 일반적으로 하루 150~200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하면, 분쟁 발생 전에는 하루 최대 400만 배럴까지 증가하기도 했음

이란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수출 중단: 하르그섬 시설이 마비되면 이란 석유 수출의 상당 부분이 중단되어 이란 정부의 재정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음
- 이란의 보복: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공공연하게 하르그섬에 대한 공격을 '최후의 보루' 또는 '역린'이라고 설명한 바가 있음. Axios는 미국이 하르그섬 점령을 고려하고 있으며, 백악관 고위 관계는 섬 점령이 전쟁의 결과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밝힘.

향후 예상 경로
- 타이밍: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하르그섬' 공격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 마친 금요일 저녁(미 동부 기준) 시간에 행해짐. 이는 주말 사이에 최고로 집중된 공격을 통해 조기 종전을 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볼 수 있음.
- 이란 대응: 문제는 이란의 대응임. 그 동안 이란은 걸프 연안 국가들까지 공격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였고, 호르무즈 해협을 실질적으로 봉쇄하며 국제 유가 급등을 야기한 바가 있음. 앞서 언급했듯이, 하르그섬은 이란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핵심 중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란의 더욱 강경한 저항을 야기할 수도 있음.
- 주말동안 열릴 중동 시장 동향 및 Weekend Oil Price 동향 체크

🇺🇲 Market Summary - 2026년 3월 16일

1. 미국 정치 및 국제 외교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다국적 호위 연합을 이르면 이번 주 발표할 계획이라고 WSJ가 보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더 나은 조건을 원한다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공격이 재러드 쿠슈너, 스티브 위트코프, 피트 헤그세스, 마르코 루비오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합의를 종료하지 않았다면 현재 세계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발언.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보호 요청에도 일부 국가들은 참여 약속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짐.
미국 에너지부 장관 크리스 라이트는 이란과의 전쟁이 이란 군사 능력 제거를 목표로 몇 주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현재 테러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경고.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트럼프 대통령 및 캐나다 총리와 통화하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의 중요성을 강조.
미국 하원 사이버보안 소위원회는 중국 AI 기술과 DeepSeek·Unitree Robotics를 검토하는 청문회를 화요일 개최 예정.

2. 연준 및 미국 경제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70로 상승해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에 도달.
백악관은 최근 유가와 가스 가격 상승은 일시적이며 작전 종료 후 장기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설명.

3. 미국 주식
주말 시장 업데이트에서 다우지수 -0.16%, 나스닥 -0.09%, DAX -0.28%

4. 원자재 및 에너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공급 차질 대응을 위해 정부 비축유 271.7M 배럴을 포함해 400M 배럴 이상이 시장에 공급될 것이라고 발표.
IEA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비축유는 즉시 공급되고 유럽과 미주 비축유는 3월 말부터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
IEA는 방출 물량의 72%가 원유, 28%가 석유 제품이라고 발표.
이라크 석유부는 세이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하루 최대 300,000배럴 수출 재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
쿠르드 자치정부는 민병대의 에너지 시설 공격으로 현재 수출 가능한 원유가 없다고 발표.
미국 내무부 장관 버검은 일본이 미국산 석유 구매 확대를 원한다고 언급.
버검은 도쿄 에너지 안보 포럼에서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이 미국 기업과 $56B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힘.
이란 전쟁 영향으로 글로벌 유가는 $100 이상으로 상승.

5. 암호화폐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자사 AI 팀이 다음 주 “중대한 기술 돌파”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

6. 국제 정치 및 무역
이스라엘군은 이란 서부 하마다단 등 여러 지역의 혁명수비대 및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발표.
이스라엘군은 이란 정권의 지휘·통제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공격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이란 관련 활동을 차단하고 이란 지원 세력 제거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
이스라엘은 레바논과의 지상 작전에 대비해 최대 450,000명의 예비군 소집을 승인할 예정.
헤즈볼라는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병력과 메르카바 전차를 대상으로 로켓 및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
이란 외무장관 아라그치는 이란은 휴전이나 협상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필요하다면 계속 방어할 것이라고 발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과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는 국가들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밝힘.
이란은 두바이와 도하 내 미국 군사 관련 지역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대피를 경고.
이란 군은 USS Gerald Ford 지원 물류 시설을 공격 목표로 간주한다고 경고.
이란은 전쟁과 관련해 약 500명을 적국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
카타르는 이란에서 발사된 드론을 모두 요격했다고 발표.
쿠웨이트는 쿠웨이트 국제공항 레이더 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3명의 군인이 부상했다고 발표.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 인근 미국 외교 시설이 로켓 공격을 받아 최소 4명이 부상.
인도 외교장관 자이샨카르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이란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FT 인터뷰에서 언급.
대만은 중국 군용기 대규모 활동이 대만 인근에서 포착됐다고 보고.
캐나다 총리는 캐나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카자흐스탄은 국민투표 출구조사 결과 새로운 헌법을 승인.

7. 기타 뉴스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폭설·산불·폭풍으로 수천 가구 정전과 수백 편의 항공편 결항 발생.
뉴질랜드 오클랜드 국제공항은 2026년 2월 국제 승객 수가 전년 대비 3% 증가한 873,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
뉴질랜드 Meridian Energy는 2026년 2월 소매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고 발표.
Fonterra CEO 마일스 허렐이 사임.
KMD Brands는 자본 관리 전략 자문을 위해 Goldman Sachs를 고용했다고 발표.

🇺🇸 美증시 Summary

[핵심은 에너지. 경제 지표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않자 하락 마감했습니다]

매크로 이슈를 살펴보면,
유가는 상승했고 GDP는 하향 조정되어 0.7%로 하락했습니다. PCE 인플레이션은 작년 대비 3.1%로 상승했습니다

美정부는 일단 이란 이슈를 해결하고자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한을 철회했고, 배네수엘라, 러시아 석유 매입을 허용하면서 이란 외 국가들과 어떻게 든 회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콰도르와 산업 및 농업 관세를 인하하고 전략적 미네랄 투자를 용이하게 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분야 단체들은 중국 제조사를 미국 시장에서 제외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도 했는데... 트럼프가 승인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에너지인데 미국과 일본은 웨스팅하우스가 주도하는 핵발전소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직접 개입한 이번 전쟁은 전술적 측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러시아 침공 당시에도 호르무즈 해협 통과 문제에 대한 우려는 있었지만, 지금은 실제로 해협이 폐쇄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고, 미국 국채 금리를 급격히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게다가 소비에 대한 압박도 점점 커지고 있고 중간 선거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트럼프의 결정에 대해 미국 내부에서도 의견이 더욱 분분해지고 있어 트럼프의 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트럼프와 친한 이스라엘은 요격 미사일이 심각하게 부족해졌습니다

경제지표를 알아보겠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사실상 큰 의미를 잃었습니다. 이는 작년 이맘때 있었던 BT/AT 프레임워크(관세 이전/이후) 상황과 매우 비슷합니다. 지금은 BI/AI 프레임워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BI (Before Iran) AI (After Iran)> 즉 이란 사태 이전과 이후로 인플레이션 환경 자체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새로운 인플레이션 체제가 경제 시스템 전반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노동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약간의 긍정적인 흐름이 있었고, 시장 금리는 상승했는데 올해 첫 금리 인하 시점은 9월 가능성이 약 50:50 수준으로 반영되고 있고 추가적인 금리 인하 시점은 2027년 이후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한편 달러 인덱스도 계속 상승하며 1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음 주 Fed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데, 시장의 관심은 금리가 아닌 업데이트되는 경제 전망입니다

신용시장의 우려도 지속되었습니다. 다만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확대되긴 했지만 여전히 과거 대비 매우 낮은 수준(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대규모 채권 만기가 강조되었는데 어떻게 소화 할지가 관건 입니다. 그래도 알고 있는 리스크라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마이크로 이슈로는 성장주와 기술주가 주식 익스포저를 유지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안전지대처럼 작용했습니다. 다만 지난 주간 기준으로는 결국 하락 마감했습니다. 그나마 ICE 반도체 지수는 주간 기준 약 2% 상승하며 기술주의 지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주요했습니다)

기타 뉴스로 메타는 인력을 25% 감축하고 엄청난 AI인프라 투자를 보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마존, 블록의 조치와 비슷합니다

NEXT👉
이란 외에도 중앙은행 이벤트들(미국, 유럽연합, 영국, 일본, 호주)이 시장의 변수가 될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전 무역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AI 관련 이벤트도 다시 주목 받을 전망입니다(엔비디아 컨퍼런스 관심). 마이크론 실적 발표, 알리바바 등

좋은 아침입니다☀️

Morning Report(2026.03.16.월)    

☀️29PER 모닝 브리핑

미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실물 경제지표의 하강 속에서도 물가 압력이 지속되는 복합적인 위기 국면을 노출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개별 악재와 빅테크의 AI 투자 회의론이 가세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높였으나, 메모리 반도체 섹터는 실적 가시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수급을 증명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 완화 여부와 차주 예정된 엔비디아 GTC의 기술적 돌파구가 투자 심리 회복의 핵심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9PER 예상 주요 섹터

美 “韓, 301조 반사이익 볼수도”...“1호 투자, 원전 등 제안”(종합)🔥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무역법 301조 조사와 관련 “한국을 특별히 타깃화한 것이 아니다”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유리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김 총리는 워싱턴DC 주미한국문화원에서 특파원단 간담회를 갖고 JD밴스 부통령과 전날 면담 자리에 그리어 대표도 배석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현재 우리 정부는 제조업 과잉생산, 강제노동, 앞으로 이어질 디지털규제 관련 미국의 301조 조사에서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에서, 또 이미 합의된 한미 관세협상보다 부담이 늘지 않는 수준에서 미국과 협의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USTR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다수의 국가를 상대로 301조 조사를 시작하고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하기 시작했는데, 한국이 잘 대응한다면 다른 나라보다 낮은 관세를 받아들어 결국 대미 수출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9259?rc=N&ntype=RANKING&sid=001

관련주 : 현대건설⚡️, 우리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우진엔텍, 우진, 보성파워텍, 강원에너지, 비에이치아이, 태웅, 에너토크, 한텍, 지투파워, 수산인더스트리, 서전기전

2026년 3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 아침엔 춥고 낮에 더운 날씨 → 어제와 비슷한 날씨 계속. 수도권 일교차 12도... 전국 대부분 10도 넘는 일교차. 주의 필요

2. 이 와중에 김정은 대남 무력시위? → 한반도 전역 타격 가능 주장 ‘600㎜ 초정밀다연장방사포’ 화력타격훈련... ‘420㎞ 사정권 안에 있는 적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라며 한·미를 향해 위협 수위를 높여.(중앙)

3. ‘왕사남’ 앓이 → 단종 관련된 곳 마다 인파... 영화 왕사남 열풍, 극장을 넘어 사적지와 박물관까지. 단종이 유배가기 전 왕비 정순왕후가 마지막 배웅을 한 곳이라며 청계천 영도교에도 사람들 찾아.(중앙)

4. 트럼프의 청구서? ‘호르무즈 해협 통해 석유 받는 국가들은 군함 보내라’ →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그리고 다른 국가들도 이곳으로 함정을 보내라... 전쟁 장기화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해석된다는 분석.(국민)

5. 촉법소년 연령 73년만에 낮추나 → 李대통령 언급 이후 개정 급물살... 기존 14살에서 13살로 1년 낮추는 정부안 내달까지 결론 예정. 흉악범죄 논란 속 공감대 확산, 공론화 결과에 따라 입법작업 탄력.(국민)

6. 이란 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은 0.4%P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은 0.4~0.5%P 상승할 것 → 노벨경제학상 ‘필리프 아기옹’ 프랑스 경영대학원 인시아드(INSEAD) 교수, 매경 인터뷰. 얼마 전까지 가장 큰 리스크가 트럼프 관세였는데, 이젠 그가 일으킨 전쟁으로 바뀌었다고 지적.(매경)

7. 유가 급등... 환율, 한국이 가장 크게 하락 반응 → 이달 들어 14일까지 원화가치는 3.84% 하락. 주요 6개국 평균 2.84%는 물론 유로(-3.29%), 일본 엔(-2.39%), 영국의 파운드(-1.85%) 등과 비교해도 가장 커.(매경)

8. ‘영끌족’ 눈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상단 6.5% 터치 → 2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 주식 자금 수요 늘며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서만 1조 3114억 증가. 이중 다수는 주식으로 흘러가는 돈.(경향)

9. 이란 전쟁 오래 갈까? → 미국 월가에선 투자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미국·이란 전쟁을 낙관하고 있다는 평가 나오기 시작. 대표적으로 배럴당 100달러 안팎인 국제 유가도 과거 중동전 때와 비교해선 안정적인 수준. 전문가들은 이달 말을 전쟁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이 시장을 완전히 지배하는 시점으로 예상.(한경)

10. 모음조화에서 ‘-아’ vs –’애’가 헷갈리면 일단 ‘–아’로 쓰자 → ▷아지랑이(아지랭이x) ▷아비(애비x) ▷어미(에미x) ▷오라비(오래비x) ▷지팡이(지팽이x),.. 다만 예외적으로 ‘신출나기(x)’, ‘풋나기(x)’는 ▷신출내기(o) ▷풋내기(o)가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

★★03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중동 전쟁에 추경 꺼낸 정부…10조~20조 규모 거론...주말 반납한 기획처…이르면 이달 말 편성 가능성...취약계층 지원 확대…‘지역화폐’ 활용할 듯

☞'4480원→49900원' 10배 폭등…"사고 싶어도 못 산다"...품귀 현상에 웃돈 거래까지...유행 주기 짧아진 식품시장...한정판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2030 소비행태와 맞물려 효과 톡톡

☞호르무즈 봉쇄에 나프타 품귀…한·일 석유화학 위기 심화...호르무즈 해협 운송로 막히면서 아시아 석유화학 업계 위기...나프타 가격 50% 급등…롯데케미칼·LG화학 불가항력 통보

☞“여보, 지금이라도 예매합시다”…중동 불안에 항공기 유류할증료 10만 원 이상↑...4월 유류할증료, 3월 적용 ‘6단계’서 10단계 이상 상승 전망...헤지 등 대응 여력 부족한 저비용항공사에 더 큰 타격 우려

☞이번에는 당진…도미노처럼 확산하는 ‘산업 위기 지역’...당진, 정부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3대 철강 도시, 산업난에 지역 경제 내리막길

《금  융》

☞증시 '오천피' 버틸까...트럼프는 끝났다더니 중동 불길 파장 확산...트럼프, 하르그섬 공습.군함 파견 요구...외국인 13조원 순매도…개미 홀로 방어...'5천피' 심리적 마지노선…추가 하락 우려

☞쭉쭉 오르는 美 국채 금리…개미 버티기에도 '코스피 하락' 우려...중동 전쟁 여파, 미국 국채 중장기물 금리 상승...국고채 금리도 급등

☞‘롤러코스터’에 홀로 웃는다...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1분기 영업이익 65% 증가 전망...호실적 전망 속 배당 확대 잇따라

☞널뛰기 장세 속 'AI 빅위크'..."코스닥은 '튼튼한 종목 선별' 대응"...전쟁 리스크에 출렁인 증시...불안장세 지속...이번 주 금리 결정·엔비디아 행사 등 주요 이벤트 주목..."거시 변수 민감 코스피보다 코스닥...종목장세 대비 '개별 종목 선별' 전략 유효"

☞주총 전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안’ 전격 연기…‘내용 수정’ 신호탄?...이달 말 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일정 변경…시장 혼선 우려도 변수...회장 선임·이사회 책임 강화 담길 듯…“내용 보완 작업 가능성도”

《기  업》

☞실적 시즌 뚜껑 열어보니…반도체 빼면 '기대 이하'...상장사 10곳 중 6곳꼴 기대치 밑돌아...상장사 절반, 1분기 실적 눈높이 하향

☞삼성전자 DX 임원은 이코노미 타는데…노조는 4.5억 성과급 요구 '논란'...삼성전자 가전·모바일, 올해 고난의 시기…대대적인 비용 절감...노조, 반도체 인당 최대 4.5억 성과급 요구…DX선 박탈감 '호소'

☞HBM 다음 전쟁터?…'LPDDR6'가 뭐길래...저전력 AI 메모리 경쟁 본격화...온디바이스 AI 확산에 수요 급증...스마트폰·로봇·AI 서버로 확장

☞LIG넥스원, ‘천궁-Ⅱ 실전’..올 매출 5조 넘는다...전장의 ‘검증’이 결정타..UAE, 추가 주문 타진

☞바보 지수에 '파격 결정'?…삼성에 반도체 맡겼던 머스크, AI칩 직접 만든다..."일주일 안에 시작"...월 10만개 이상 '기가팹'보다 큰 규모일 듯

《부동산》

☞‘서울에 급매물이 쏟아진다’…고점보다 15%↓...계약 속도도 점점 빨라져...강남·북 고가 아파트, 이달 급매물 약정 늘어…“고점보다 15% 싸게 내놔”...거래 허가 신청 늘며 일부 지자체 허가 건수 적체 조짐…“매도 서둘러”...허가 불발 우려에 임차인 낀 경우 무주택자 등 매수자 자격 깐깐히 따지기도

☞서울 빌라, 7년 새 85% 공급 축소…주거 사다리 '휘청'...지난해 빌라 준공 4858가구…아파트의 10분의 1 수준...서민 주거 부담 증가…"신축매입임대 사업 공급 원활해야"

☞다주택자 대출만기 연장 중단땐⋯"세입자 대략난감"...수도권 다주택자 보유물량 중 약 1만가구 매물 출회 가능성...서울 등 토허지역서 집주인 바뀌면 '실거주 의무' 이행해야

☞“얼죽신? 돈이 있어야 가지” 서울 낡은 아파트가 더 올랐다...준신축·구축, 최근 1년 두자릿수 상승...‘얼죽신’ 누른 고분양가·대출 규제...“같은 입지면 조금 더 싸게” 수요이동

☞“국제유가 50% 오르면 공사비 1.06% 상승…토목공사 직격”...건산연, 파급효과 분석…“주거용 건물 0.90% 오를 것”

《사  회》

☞질병청,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개시...감시 지점 확대…"선제적 감시와 방제 통해 환자 발생 최소화"...부산·경남·전남·제주 등 남부 4개 시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일본뇌염 등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

☞국가정보시스템 등급 분류 '사용자수'→'국민 영향도' 중심 개편...'안정성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사용자수 적지만 국민영향 큰 시스템 복구 지연 해소"...'A1등급 1시간 이내' 등급별 복구 목표시간 설정…모든 시스템 주기적·원격지 백업 의무화

☞“전 국민 주유지원금 지급 대상자”… 전쟁 틈탄 가짜 문자...유가 불안 노린 보이스피싱 경보… 정부 정책까지 사기 미끼

☞전자발찌·스마트워치 ‘무용지물(無用之物)’…남양주서 또다시 스토킹 살해...경찰서 찾아가고, 스마트워치 눌렀는데…스토킹 살해 못 막아...스토킹 피해 여성 또다시 피살…전자발찌 40대가 흉기로 살해...피해자는 가정폭력 및 스토킹 관련 임시·잠정조치 적용 대상자...영장 신청, 유치장 유치 등 ‘잠정조치 4호’ 신청 이뤄지지 않아

☞‘다이어트약’ 먹은 사람 54%는 ‘비만’도 아니었다···응답자 절반은 요요 경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BMI 30 이상 고도비만 상태서 시작” 12.5%뿐...55.6%는 “진단 안 받았지만 체중 줄이려 복용”

《국  제》

☞3000명 넘게 숨진 이란 전쟁, 석유 시설 때리며 장기화...이란, UAE 석유 수출 허브 공격..."UAE 내 美 시설 추가 타격"...美 하르그섬 공격에 보복, 이란 핵심 석유 거점 파괴...2주일 넘게 이어진 전쟁으로 3000명 이상 사망...이란-이스라엘 보복 공습 반복...이라크 美 대사관 피습...국제 유가, 전쟁 장기화 공포에 이틀 연속 100달러 웃돌아

☞이스라엘, 이란 드론 막다 미사일 떨어져간다…‘요격 미사일 재고 부족 심각’ 美에 통보...미 인터넷 매체 보도…미국 지원 여부 미정

☞러시아 원유 이어 베네수 원유도…美, 유가 압박에 잇따른 제재 완화...비료·석유 제품 수입 전면 허용…러시아산 원유 제재 해제 하루 만

☞94조원 ‘잭팟’ 터졌다…유가쇼크에 웃는 美석유업체...이란 호르무즈 봉쇄 여파…“올해 유가 100달러 유지하면 미 석유회사 94조원 추가이익”...“이란 전쟁 후 2주새 유가 47%↑…이달에만 7조원 이익”...FT “중동내 사업 비중이 크지 않은 美기업들 호재”

☞이란 국민들 “정권 교체 아닌 국가 붕괴”···전쟁 장기화에 ‘반정부 동력’도 위축...하메네이 사살 후 한때 ‘환호’ 목격됐지만 사상자 급증·주요 시설 파괴에 여론 급변...“이 정권, 더욱 잔혹해지고 끔찍해질 것”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16일)

1. 사업 모델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단계를 넘어, 기업의 핵심 가치와 운영 체제 자체를 AI 중심으로 설계하는 이른바 ‘AI 네이티브 창직’이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브랜딩 에이전시인 BRND는 작년 말 100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1인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김서진 BRND 대표는 홀로 39개의 에이전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가능하게 한 건 AI였습니다.

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 등 5개국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것을 14일(현지 시각) 요구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봉쇄 조치로 선박 통행이 차단된 가운데, 원활한 원유 수송을 위해 미국과 공조해 해협을 정상화하자는 제안입니다.

3.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오늘날 미래에셋그룹을 가능하게 한 변곡점으로 10년 전 KDB대우증권 인수를 꼽았습니다.

지난 10년간 미래에셋의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에서 약 40조원으로 뛰었으며,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호텔 개발사업도 최대 2조원의 개발차익이 기대됩니다.

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필리프 아기옹 프랑스 인시아드 교수가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가장 큰 리스크가 관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으로 세계 경제 성장률은 연간 0.4포인트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은 0.4~0.5%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염려했습니다.

5. LG디스플레이가 중국 TCL을 상대로 모니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에 착수했습니다. TCL의 첫 한국산 OLED 패널 채택입니다.

밤사이 미장 이슈 체크 입니다.

1. 유가 100달러 충격에 뉴욕증시 또 하락
- 다우 46,558 (-0.26%)
- 나스닥 22,105 (-0.93%)
- S&P500 6,632 (-0.61%)

2. 반도체, 마이크론 실적 및 GTC 기대 유효
- 샌디스크 (+7%)
- 마이크론 (+5%)
- 웨스턴디지털 (+4%)
- 씨게이트 (+2.6%)

3. 일론 머스크: “태양광은 미래 에너지의 주역”
- 인페이즈: +3%
- 선런: +1.4%
- 솔라엣지: +6%

4. M7종목 동향
-메타 플랫폼스: -3.83%
-애플: -2.21%
-엔비디아: -1.58%
-마이크로소프트: -1.57%
-테슬라: -0.96%
-아마존닷컴:  -0.89%
-알파벳 Class A: -0.42%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3/16 Bloomberg>

1) 환율 1,500원 근접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11원 오른 1499원 수준 마감. 유가와 달러 강세에 연동하면서 장중 1501원을 터치하는 등 환율의 일중 변동성은 여전. 구윤철 부총리는 세계 국채지수(WGBI) 편입과 국민연금의 뉴프레임워크, 국내 투자자 세제 개선 등을 통해 원화를 적정 수준에서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 1년 평균 기반 Z스코어 상으로 현재 환율의 표준편차가 높지만 통계상으로 매우 이례적이라고 간주되는 구간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음

2) BofA, ‘금융위기 전과 유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은 유가와 사모신용 우려 속에 최근 시장 움직임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 단계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 그는 현재 자산 가격 움직임이 “2007년 중반부터 2008년 중반까지의 흐름과 불길할 정도로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 그는 유가 상승과 금융 여건 긴축이 주식시장에 미칠 가장 큰 위험은 기업실적이라며, 유가 100달러 이상, 미국채 30년물 금리 5% 이상, 달러지수(DXY) 100 이상, S&P 500지수 6600 아래일 때 자산 매도를 권고

3) 트럼프 군함 요청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이 상선의 안전한 항행을 위해 군함을 보내면 좋겠다며 중국과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을 거론. 이란은 자국 석유 인프라가 공격받을 경우 “미국이 부분적으로 소유했거나 미국과 협력하는 지역 내 모든 석유·경제·에너지 시설은 즉각 파괴될 것”이라고 위협.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보다 광범위한 공급 충격으로 전개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란 보복 수위에 따라 브렌트유가 120달러로 향할 수 있다고 전망

4) 美 소비심리 위축
이란과의 전쟁이 휘발유 가격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소비자 심리가 올 들어 최저치로 하락.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는 55.5로 하락. 고유가는 이미 생활비 부담을 호소하는 미국인들에게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여전히 불안정한 노동시장 또한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 EY-파르테온은 “중동 분쟁이 에너지 가격 상승, 금융 여건 긴축, 민간부문 불확실성 확대, 공급망 압박 재개 등을 통해 미국 경제에 흔적을 남길 것”으로 예상

5) 파월 관련 연준 소환장 기각
연준의 건물 개보수 및 이에 대한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발언과 관련해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기록 제출을 요구한 미 법무부의 소환장이 부적절하다는 연방법원 판결이 나왔음. 법무부는 이에 불복해 항소할 방침. 연방지방법원 제임스 보스버그 판사는 정부가 해당 소환장을 정당화할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으며, 정책적 견해 차이에 대한 보복이라는 “부적절한 동기”가 분명히 드러난다고 지적
(자료: Bloomberg News)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유가 임계점=

* 전쟁이 시작된 지 보름이 넘었습니다. 역대급 주가와 유가 변동성을 본 탓인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피로도가 훨씬 심하게 느껴집니다.  

* 전쟁이 길어지면 원유/가스에 비해 가려져 있던 공급차질이 곳곳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질소비료 요소와 황(sulfur)입니다.  

* 요소와 황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공급이 전세계 30%입니다. 원유/가스만큼 공급차질에  취약합니다.  

* 요소 가격은 전쟁 후 60% 넘게 올랐습니다. 미국 비료업체 CF Industries 등 주가는 이달에만 20% 넘게 올랐습니다.  

* 황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정제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데, 반도체 필수세정제로 쓰입니다. 대체 물질이 많지 않습니다.  

* 이러한 공급차질이 물가로 전이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유가 상승이 에너지 물가에 전이되는데는 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 다행히 러우전쟁 당시보다 여유가 있습니다. 러우전쟁 때는 팬데믹 이후 보복소비와 노동력 부족 때문에 물가 상승 압박이 컸습니다.  

* 반면 지금은 미국 노동수급이 둔화되고 있고, 데이터센터 투자 외에는 수요도 폭발적이지 않습니다.  

*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지만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련 등 Tech 산업이 있는 국가들은 아직 견딜만 합니다.  

* 하지만 임계점이 있습니다. 유가 수준보다 유가 상승 속도가 지난 1~2년 평균 대비 50~100% 넘어갈 때 충격이 커집니다.  

* 브렌트 유가 기준으로는 75달러, WTI 유가는 71달러가 지난 2년간 평균입니다. 계산상으로 2개월 연속 유가가 110~120달러를 넘어서면 서서히 충격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 브렌트유가 120달러에 넘어가게 되고, 그때도 끝날 조짐이 없으면 비중 조정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활기찬 한 주 되십시오
ttps://t.me/huhjae

[3/16,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전쟁 출구 전략과 증시 진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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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s>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유가 변동성 확대 속 4분기 GDP 쇼크(QoQ 0.7% vs 컨센 1.4%) vs 1월 구인건수 호조(694만건 vs 컨센 676만건) 등 엇갈린 지표 여파로 약세(다우 -0.3%, S&P500 -0.6%, 나스닥 -0.9%).

b. 미-이란 전시 상황은 수시로 급변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양국 모두 수습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출구전략 구체성 여부가 증시 분위기 반전의 핵심이 될 전망

c. 엔비디아 GTC, 마이크론 실적 이벤트는 주도주로서 국내 반도체주들의 지배력을 재확인시켜줄 이벤트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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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미-이란 전쟁 추가 격화 여부 및 유가 향방, 2) 미국 사모 시장 관련 뉴스 플로우, 3) 3월 FOMC 이후 연준의 예상 금리 경로 변화, 4) 엔비디아 GTC, 5) 마이크론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지속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5,150~5,650pt).

1.

미국 장 마감 후 트럼프가 이란의 핵심 군사시설이 집결되어 있는 하르그섬을 폭격했다고 발표했으며,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의 군함 파견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상황.

트럼프가 하르그섬의 석유시설은 건드리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미국의 해당 섬 공격 이후 이란 측에서 미국, 이스라엘만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짐.

하지만 하르그섬에 폭격이 가해졌다는 사실만으로도 운항사와 보험사들이 입항을 거부할 유인이 생길 소지가 있다는 점이 원유 시장 향방을 주시하는 증시 참여자들의 고민거리(하르그섬의 석유시설은 이란 석유 수출의 약 90% 차지).

2.

주말 중에도 트럼프는 하르그섬 추가 공격을 시사하면서, 이란과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는 등 매시간마다 중동 정세 관련 뉴스플로우가 바뀌고 있는 실정.

이는 이번 주 초반부터 “유가 변동성 확대 -> 증시 변동성 확대” 현상이 출현할 가능성을 내포.

그렇지만, 미국도 전쟁 장기화 시 정치적인 부담, 인플레이션 부담을 간과할 수 없으며, 초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는 이란 역시 군사 전력 및 인명 피해 누적을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이 같은 한계점은 전쟁 당사국들 입장에서 사태 수습의 필요성을 높이는 요인이기에, 주중 이번 전쟁의 출구전략이 얼마나 현실성 있게 구체화 되는 지가 증시 분위기 반전의 트리거가 될 전망.  

3.

3월 FOMC의 증시 영향력은 평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 전망.  지금은 중동 사태가 증시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

그래도 이번 회의에서는 파월 의장 기자회견의 중요성은 높게 가져가는 것이 적절.

일단 최근 유가 급등을 놓고 파월 의장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음.

하지만 22년 인플레이션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구조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평가해버리는 시나리오도 대비할 필요.

(22년 당시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인 것으로 봤지만, 실제 인플레이션은 구조적인 급등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급격한 긴축 정책을 초래)

후자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시 시장금리 상방 압력이 출현하면서 증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이번 3월 FOMC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메인 이벤트라고 판단.

최근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들의 잇따른 환매 중단으로 인한 사모대출시장 노이즈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FOMC 이벤트에 반영할 부분.

이번 기자회견에서 사모대출 불안 이슈에 연준이 어느 정도의 경계심을 갖고 있는지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4.

지정학, 매크로 등 외부 요인이 중요한 시기이나, 증시 내부적으로 엔비디아 GTC 행사, 마이크론 실적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임.

엔비디아 GTC 행사에서는 차세대 GPU 베라 루빈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올해 3분기 출시가 컨센서스)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전망.

해당 GPU의 양산 시기에 따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HBM4 매출 인식의 가시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이들 주가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또한 최근 AI 관련 사모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이기에, 이번 GTC를 통해 AI 인프라 수요의 구조적인 성장세를 재확인할 수 있는지도 관건.

5.

3월 FOMC 결과 발표 시점과 맞물린 마이크론 실적은 GTC 행사보다 사실상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될 예정(컨센서스 매출액 192억달러, EPS 8.7달러).

연초 이후 메모리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는 과정에서 마이크론의 이번 분기 호실적은 주가에 선제적으로 반영되어 왔던 상태.

다만, 최근 이들 주가가 전고점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는 데서 유추할 수 있듯이, 전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신규 재료가 필요한 시점임.

이는 이번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의 서프라이즈 여부에 달려 있음을 시사.

더 나아가, 컨퍼런스콜에서 확인할 수 있는 1) 메모리 공급 병목 현상의 지속기간, 2)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산업 불안이 실제 메모리 업황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반도체 업종의 단기 투자 심리를 좌우할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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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월) 데일리NEWS


[완성차]

■현대차 아산공장 노조, 출입절차 반발에 사무실 점거·기물 파손
https://buly.kr/BIWWTw6

■10년 공들인 현대차 '중동 드림'…전략 차질 불가피
https://buly.kr/CB6JO17

■군산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현대차 9조 투자 대응 '전담 인력·TF팀' 가동
https://buly.kr/3CPfMPg

■현대차그룹, 폭스바겐 제치고 사상 첫 ‘글로벌 영업이익 2위’ 등극
https://buly.kr/8en9lhl


[부품/타이어]

■한국타이어, 헝가리서 ‘역대급’ 공장 확장… 현지 건설사 그라바릭스가 핵심 주도
https://buly.kr/CM14Mu3

■기술력 인정 받은 한국타이어…해외 럭셔리카 휩쓴다
https://buly.kr/DlL8DQz


[배터리/2차전지]

■[인터배터리2026] 삼성SDI, 로봇용 배터리 시장 선점 나서
https://buly.kr/1w1hjl

■LG엔솔 캐나다 공장, 작년 영업익 530억…전년 대비 397%↑
https://buly.kr/BeM2RaA

■SK온, '인터배터리 2026' 성료…ESS·로봇 적용 기술 호평
https://buly.kr/1y0MUiO

■엘앤에프 "양극재 기술력 초격차 이어간다"
https://buly.kr/B7blV8l


[글로벌]

■머스크, 테슬라의 대형 AI 칩 공장 프로젝트 7일 내 시작 예정 언급
https://buly.kr/DwFtCHb

■혼다, 157억달러 EV 손상차손 여파…중국 도전은 더 커진다
https://buly.kr/1y0MUim

■폭스바겐, 중국 판매 1위 탈환…BYD는 EV 보조금 약화에 4위로 밀려
https://buly.kr/9tCSdR1

■BYD, 유럽서 몇 분 만에 충전 가능한 신규 프리미엄 전기차 출시
https://buly.kr/7FT5vCU

* 위 내용은 보도된 사실의 단순요약으로 별도의 컴플라이언스 절차 없이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