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자

2025.10.27.(월) 오늘의 경제 뉴스 정리

by KIM핑크공주 2025. 10. 27.

사제콩이_서상영:
10/27 미 증시, 금리인하 기대를 높인 소비자물가지수 둔화에 환호하며 상승

미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1% 상승에 그치는 등 물가 둔화가 진행되자 국채 금리 하락에 상승 출발. 더불어 소비심리 위축 확대 소식도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높이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 여기에 알파벳(+2.67%)이 앤트로픽에 수백억 달러 규모의 AI 칩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했으며, 전일에 이어 주요 테마주들의 강세도 진행. 시장은 결국 물가 안정과 개별 기업들의 호재성 재료 등을 반영하며 상승(다우  +1.01%, 나스닥 +1.15%, S&P500 +0.79%, 러셀2000 +1.2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89%)


* 변화 요인: 둔화된 물가, 개선된 PMI, 악화된 소비심리

미국 9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1% 상승하며 지난 달(+0.38%)과 예상(+0.4%)을 하회. 근원 물가도 전월 대비 0.23% 상승하며 지난달(+0.28%)과 예상(+0.3%)을 보다 하락. 전년대비로도 각각 3.0%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하회. 이러한 물가 둔화는 주로 근원 서비스 부문(+0.24%)에서 나타났으며, 특히 주거 비용의 급격한 둔화가 결정적인 역할. 주거 비용 중 OER이 0.38%에서 0.13% 상승으로 크게 둔화됐는데 이는 뉴잉글랜드 지역 통계적 노이즈 유입된 결과로 추정되며 이를 제외하면 0.24%로 상승. 주거비용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는 0.36%로 지난달(+0.33%)보다 높은 수준. 반면, 가솔린 가격이 4.1% 급등했으며 관세 영향을 받은 의류 및 레크리에이션 상품 등으로 인해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0.22%)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이렇듯 물가가 예상보다 양호하자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주가 상승 진행

한편, 10월 제조업 PMI는 0.2p 상승한 52.2로 개선. 생산지수가 0.3p 상승한 52.8을 기록한 가운데 신규 주문이 2.2p나 증가하며 53.5로 발표. 반면, 고용지수가 1.1p 위축된 50.6을 기록. 10월 서비스업 PMI는 1.0p 상승한 55,2로 기록. 고용지수가 1.1p 상승한 51.6으로 신규사업지수가 0.8p 상승한 54.3으로 발표되며 기업 활동의 모멘텀이 회복돼 있음을 보여줌. 그러나 관세에 대한 영향을 우려하는 경향이 높고 2026년 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도가 더욱 악화됐다고 관련 보고서는 평가.

이런 가운데 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잠정치인 55.0에서 53.6으로 하향 조정. 높은 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가계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진것이 주요 요인.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물가로 인해 가계 재정이 악화됐으며 경기 체감지수는 2022년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정부 셧다운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수치는 2%에 그쳐 2019년  장기 셧다운 당시 10%보다 낮아 영향이 없음을 보여줌. 결국 미국 소비자들은 높은 물가, 그리고 고용시장 불안에 더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줘 연준의 통화정책의 중요도가 더 높아짐. 이러한 경제지표들의 발표로 주식시장은 상승 모멘텀이 더욱 강화돼 호재에 더 민감한 모습이 이어졌다고 볼 수 있음

* 특징 종목: 구글, 브로드컴, 엔비디아, 코인베이스 강세 Vs. 테슬라 부진

대형기술주: 알파벳, 앤트로픽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강세
알파벳(+2.67%)은 구글이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차세대 클로드 모델 서비스를 위해 수백억달러 규모의 최대 100만개의 TPU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최근 관련 내용이 시장에 영향을 주며 상승을 이어왔지만, 실체가 확인되자 상승. 아마존(+1.41%)은 구글과 앤트로픽 파트너십 강화 소식은 부정적이지만 전일에 이어 AI 사업에 대한 기대로 상승. 키방크가 아마존의 AI 잠재력을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목표주가 300달러로 제시하는 보고서 결과도 관련 기대를 높임. 애플(+1.25%)은 미-중 관세협상 기대, 그리고 텍사스에 위치한 신규 생산 시설에서 첨단 AI서버를 예정보다 몇 달 앞당겨 출하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팀쿡은 관련 서버가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터와 애플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구동할 것이라고 발표. MS(+0.57%)와 메타 플랫폼(+0.59%)도 여타 대형 기술주 강세와 실적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

반도체: 브로드컴, 구글-앤트로픽 기대로 상승
브로드컴(+2.86%)은 구글 TPU 하드웨어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서 구글과 앤트로픽의 협력의 수혜로 인식되며 상승. 구글 TPU 프로그램이 브로드컴의 AI 컴퓨팅 매출에서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 관련 소식에 브로드컴의 성장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시장은 기대. 물론, 앤트로픽은 기존 AI 훈련에 엔비디아(+2.25%)의 GPU 사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해 엔비디아도 상승. 특히 장 마감 앞두고 옵션 거래가 급증하며 수급적인 요인도 영향. 아마존의 AI 칩 개발 파트너인 마벨테크(+1.64%)는 관련 계약에 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며 상승 지속. 마이크론(+5.96%)은 인텔이 개인용 PC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디램, 낸드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가 확대되며 상승. 인텔(+0.31%)은 예상을 큰 폭으로 상회한 EPS 결과로 급등. 그러나 관련 이익 개선이 정부의 자금 수령에 따른 결과라는 일회성이라는 점, 파운드리 부진, 보수적인 가이던스 등이 유입되며 상승 반납.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9% 상승

반도체, 양자컴퓨터: AMD, IBM, 양자오류 수정 알고리즘 성공 소식에 상승
AMD(+7.63%)는 IBM(+7.88%)이 양자컴퓨팅의 핵심임 양자 오류 수정 알고리즘을 AMD의 칩으로 구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자 상승. IBM은 기존 2029년 스탈링이라는 양자 컴퓨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었지만, 이번 성공으로 2028년에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가 부각. 관련 소식은 아이온큐(+1.57%), 디웨이브퀀텀(+5.12%)등 양자컴퓨터 관련 기업들에게는 경쟁에 대한 불안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양자컴퓨터 상용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기대에 상승. 물론 장 후반에는 매물 소화. 리게티컴퓨팅(-1.91%)은 재무적인 우려에 대한 루머로 하락 전환. 씰스큐(+22.55%)는 강세를 보이다 장 후반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으로의 이전을 승인 받아 재무 건전성이 높다는 평가에 급등. 그외 BTQ테크(+3.41%), 아킷퀀텀(+9.43%)등 양자 암호 기업들은 양자시대가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에 관련 수요 증가 기대하며 상승이 컸음

자동차: 테슬라, 미래 Vs. 현재
테슬라(-3.40%)는 전일 실적 발표 후 하락하기도 헀지만, 시장 일각에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 그러나 오늘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당장 미래보다는 4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이 유입되며 하락하는 등 실적 발표 후 변동성 확대. 결국 테슬라는 현재 매출이 없는 미래에 대한 부분을 반영하는지, 당장 현재 실적을 반영하는지에 따라 주가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포드(+12.16%)는 예상보다 강한 실적 결과를 발표하자 큰 폭으로 상승. GM(+4.20%)도 동반 상승. 퀀텀 스케이프(+14.73%)는 실적 발표 후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며 급등 지속. 앨버말(+8.50%)등 리튬관련주는 중국 탄산리튬 가격 상승에 기대 강세 지속하는 등 2차전지, 리튬련주도 상승

전력망, 원자력 발전소: 에너지부 장관의 규제 완화 언급에 상승
컨스텔레이션 에너지(+6.39%), 비스트라(+5.28%), NRG에너지(+4.00%)등 전력망 관련 테마주들은 미 에너지부 장관이 데이터 센터의 전력망 연결 심사 기간을 60일로 제한하는 신속 심사 규정 도입을 제안하자 상승. 관련 조치로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전력망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 오클로(+9.10%), 뉴스케일 파워(+0.45%), 나노 뉴클리어(+4.35%)등 원자력 발전 기업들도 관련 소식에 상승. 신규 발전소에 대한 기대가 강화됐기 때문.

소프트웨어: 팔란티어, 파트너십 확대에 상승 지속
팔란티어(+2.30%)는 전일 루멘 테크(+3.85%)와 새로운 다년간 협력을 통해 2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확대했다는 소식에 상승한 데 이어 오늘도 강세를 이어감. 오라클(+1.16%)은 380억 달러 규모의 Debt Offering 발행을 통해 AI 인프라 자금 조달했다는 소식에 상승. 세일즈포스(-0.09%), 서비스나우(-0.96%)등 여타 소트프웨어 기업들은 매물 소화하며 하락

비트코인: 코인베이스, 투자의견 상향에 급등
비트코인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JP모건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대출 담보로 허용할 계획이라는 보도로 상승. 더불어 스탠다드차타드가 홍콩에서 11월에 암호화폐 ETF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 등이 유입되며 상승. 스트레티지(+1.46%), 라이엇 플랫폼(+4.54%)등이 이에 상승. 코인베이스(+9.82%)는 JP모건이 시장 수익률 상회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급등한 가운데 써클 인터넷(+9.39%)도 급등. 로빈후드(+4.06%), 불리시(+0.65%)등도 상승

* 한국 증시 관련 수치:  견조한 투자심리 Vs. 원화 약세

MSCI 한국 증시 ETF는 2.20% 상승한 가운데 MSCI 신흥 지수 ETF는 0.66%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89% 상승한 가운데 러셀2000 지수도 1.24%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0.22% 상승에 그침. KOSPI200 야간 선물은 5시 20분 현재 현재 0.74% 상승(6시 종료). 지난 금요일 정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31.10원으로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39.4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37.00원을 기록


* FICC: 달러, 금리, 물가 둔화에도 선방영 이슈 유입되며 보합권 등락

국제유가는 대 러시아 제재 확대 등으로 강세 기조가 이어졌지만, 트럼프가 미국의 모든 해안에 석유 시추 허용할 계획이 알려지자 공급 증가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더불어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도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공급 증가 우려, 추운 날씨로 인한 수요 증가 이슈가 혼재되며 소폭 상승

달러화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변화는 제한. 특히 미국의 제조업 PMI 등이 양호한 결과른 내놓은 점도 달러 약세 제한. 이에 보합권 등락에 그침. 엔화는 일본 재무상이 타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경기 부양책 재원을 위해 추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약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등은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둔화되자 하락. 그러나 연준의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는 많은 부분 채권시장에 반영돼 있었던 점을 감안 변화폭은 제한. 오히려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영향도 이어지며 상승 전환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임

금은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하락. 은도 하락한 반면, 플래티넘은 상승하는 등 귀금속은 혼재된 모습.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영국 LME 시장에서 공급 부족 우려 및 미-중 무역협상 낙관론이 유입되며 상승. 여기에 일각엣 숏스퀴즈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분석도 영향. 반면, 알루미늄과 아연은 하락하는 등 혼재된 모습. 미국 CME 시장에서 구리 가격은 상승을 대부분 반납하고 소폭 상승에 그침. 농작물은 옥수수가 날씨로 인해 풍부한 공급 우려가 부각되며 1% 하락. 대두는 중국 수요 둔화 우려로 소폭 하락. 밀도 공급 증가 이슈로 보합권 등락

10/27 주간 이슈 점검: FOMC, 미-중 정상회담, 대형기술주 실적

* FOMC: 양적 긴축 종료 여부 주목
시장은 10월 FOMC에서 연준은 연방기금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 이는 9월 FOMC 이후 연준 위원들이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정책 스탠스의 재조정 필요성을 시사했기 때문. 다만, 일부 위원들은 관세 인상으로 인한 높은 관세를 지적하고 있어 신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추가 인하에 대한 여지를 열어둘 것으로 전망.

이번 FOMC에서 금리 인하 여부보다 더 중요한 관심사는 양적 긴축(QT)의 조기 종료에 대한 논의. 시장은 당장 QT종료를 기대하고 있지만, 투자회사들은 연준이 단기 자금 시장 압력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IORB(지급준비금 이자)를 인하하는 기술적 조정을 단행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 이처럼 QT 종료를 두고 엇갈린 모습이 나타나고 있어 결과에 따라 주식 및 채권 시장의 변화를 촉발 할 것으로 예상

한편,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번 강조할 것으로 전망. 최근 발언에서 언급했듯이 고용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되었다는 점을 들어 고용 시장의 하방 위험을 재차 강조할 듯. 더불어, 예상보다 견고한 성장 데이터와 고용 둔화 간의 괴리가 향후 통화 정책 경로를 결정할 주요 변수임을 언급하며, 연준이 정책을 신중하게 조정할 것을 시사. 특히, 파월 의장이 양적 긴축(QT) 시점에 대해 어떤 신호를 주는지 여부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판단


* 미-중 정상회담
10월 31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정상 회담이 있음. 주요 의제는 무역 및 관세 문제가 중심이며, 미국 측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와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를 , 중국은 관세 인하와 중국 기업에 대한 수출 통제 및 제재 해제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 이 외에도 펜타닐 문제, 핵 군축, 대만 문제 등 비경제적 사안까지 논의도 있을 것으로 판단. 시장은 양국 갈등이 높아져 있는 만큼 관계의 안정화 및 갈등의 완화 등 상징적인 의미 정도 합의될 것으로 전망. 다만, 핵심 쟁점에 대한 근본적인 합의보다는 상호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치거나, 첨단 기술과 같은 민감한 분야에서는 구체적인 합의 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또한 있음.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는 시장에 많은 부분 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가 나오지 않을 경우 차익 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


* 대형기술주 실적: 수익화 논란 해소 여부 주목
애플(AAPL)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서비스 부문의 견고한 성장세와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의 지속 여부에 주목. 특히 서비스 매출 증가율이 컨센서스 전망치를 계속 상회하는지, AI 투자 및 맞춤형 Siri 등 장기 성장 전략 여부등을 주목

알파벳(GOOG)은 구글 클라우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 모멘텀과 앤트로픽과의 TPU 계약에 따른 영향이 핵심. 주의할 부분은 광고 부문에 제미나이가 통합된 후 실제 검색과 광고 수익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투자로 인한 클라우드 부문의 마진 개선 추세가 훼손되지 않는지 여부.

MS(MSFT)는 Azure의 성장 가속화 여부가 가장 중요한 동력이며, 시장의 이목은 AI 워크로드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애저가 가이던스를 달성하는지 여부에 주목. 특히 설비투자의 규모와 수익성 간의 균형에 집중해야 함. 신규 투자 규모와 수익화 시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도 중요

아마존(AMZN)은 미국 소매 부문의 물류 효율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확대 추세가 지속되는지와 고마진 사업인 AWS 및 광고 부문의 성장률이 핵심. 주목할 부분은 관세 리스크 등 단기 불확실성이 아닌, AWS의 대규모 장애 등이 아닌 장기적인 이익 성장 가능성을 시장이 어떻게 평가하는지와, 고마진 사업의 기여로 인해 전체 EPS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은 어떻게 되는지 가 중요.

메타 플랫폼(META)은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그로 인해 광고 수익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줬는지 수익화 논란에 대한 부분이 중요. 시장은 메타는 코어위브등과의 대규모 계약을 하는 등 AI 인프라 집행력을 강하게 드러낸 만큼 이번 분기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기대


*요일별 주목할 이슈
월요일(27일):  미-중 무역협상 사전협상 결과
화요일(28일): 소비자신뢰지수, APEC CEO 서밋
수요일(29일): MS, 알파벳, 메타 실적 발표
목요일(30일): 애플, 아마존 실적 발표
금요일(31일): 미-중 정상회담


*주간 주요일정
10/26(일)
미-중 정상회담 사전 협상
유럽, 서머타임 해제

10/27(월)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
중국: 중국 공업이익
미국: 내구재주문, 신규주택매매
채권: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5년물 국채 입찰
장후 실적: NXP세미(NXPI), 누코어(NUE)

10/28(화)
한국: 3Q GDP 성장률,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주택가격지수
채권: 미국 7년물 국채 입찰
회담: 유로존 재무장관희의
행사: APEC CEO 서밋
장전 실적: 유나이티드헬스(UNH), 넥스테라에너지(NEE), UPS(UPS), 소파이(SOFI), VF코퍼(VFC)
장후 실적: 비자(V), 부킹닷컴(BKNG), 시게이트(STX), 불룸에너지(BE)

10/29(수)
일본: 소비자신뢰지수
회담: 유로존 재무장관 회담
은행: FOMC. BOC 통화정책회의
발언: 파월 연준의장
장전 실적: 캐터필라(CAT), 보잉(BA), 버라이존(VZ), UBS(UBS), CVS헬스(CVS)
장후 실적: MS(MSFT), 알파벳(GOOG), 메타(META), 서비스나우(NOW), KLA(KLAC), 스타벅스(SBUX), 카르바나(CVNA), 치폴레 멕시칸 그린(CMG), 이베이(EBAY)

10/30(목)
유로존: 3Q GDP 성장률
미국: 3Q, GDP성장률
은행, BOJ, ECB 통화정책회의
발언: 우에다 BOJ 총재, 베일리 BOE 총재, 로건 총재
장전 실적: 일라이릴리(LLY), 마스터카드(MA), 머크(MRK), 알트리아(MO), 로블록스(RBLX)
장후 실적: 애플(AAPL), 아마존(AMZN), 코인베이스(COIN),스트레티지(MSTR),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웨스턴디지털(WDC), 레딧(RDDT), 퍼스트솔라(FSLR), 로쿠(ROKU)

10/31(금)
일본: 산업생산, 소매판매
중국: 제조업, 서비스업 PMI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PCE 가격지수
발언: 보스틱, 로건, 해맥 총재
행사: APEC 정상회담, 미-중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장전 실적: 엑손모빌(XOM), 에브비(ABBV), 셰브론(CVX)

11/01(토)
관세: 미국, 대 중 100% 추가 관세11월 1일)

11/02(일)
미국 서머타임 해제

<<<둘째, 넷째주에 만나는 박문환 이사의 '스페셜 리포트'>>>

.

제목; 언제쯤 매도할까?

.

월러 이사는 최근 주가 상승에 대해...

.

"가장 큰 수수께끼다.

미국 기업의 금융 여건과 메인 스트리트의 금융 여건은 전혀 다르다.

메인 스트리트 입장에서 보면 모기지 금리가 6%를 넘고, 주택 가격은 비싸고, 자동차 대출은 7% 이상이며, 신용카드 이자율은 20%대다.

이건 미국 가계에 전혀 완화적인 금융 여건이라고 볼 수 없다.

내가 가장 혼란스럽다고 느끼는 것 중에 하나는 경제 전반에 이중성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센터, 비즈니스 투자를 제외하면 고정 자본 투자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 마디로 금융 여건이 매우 타이트한 상황임에도 주가가 오르고 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는 것이고, AI에 대한 기대치가 이상 과열의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과거에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도 똑같은 말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비이성적인 과열> 이라는 말로 시장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지만, 그 발언 이후로도 시장은 수년 동안 상승했었지요.

경제학자의 시각으로는 주식 시장의 현실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식 시장은 금융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봐야만 하죠.

저는, 장기적으로 수 년에 걸쳐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3~4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드려왔습니다.

물가 효과 때문인데요, 요즘에는 그냥 물가 효과 만이 아니라, 아예 화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금 기피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각 정부들이 극복하기 어려운 수준의 부채를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죠.

.

진보든 보수든, 그 어떤 정부라도, 결국 포퓰리스트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표심을 먹고 사는 정치인들의 특성 상, 상대 정부가 국민들에게 환심을 사려고 이것 저것 혜택을 늘어 놓는데, 돈 안 쓰며 홀로 고고한 척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사실, 자신의 정치적 생명보다 국가의 미래와 안위가 먼저라는 생각을 하는 진정한 애국자는 일단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습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건전한 재정을 선택했던 정부들은 모두 단명했죠.

일본은 워낙 총리의 수명이 짧기로 유명합니다만, 최근에 일본의 <이시바> 총리가 건전 재정을 추구하다가 실각했구요, 프랑스의 <바이루> 총리도 비슷한 이유로 권력을 잃었습니다.

.

아이들이 회초리를 드는 어른보다는 사탕만 주는 어른에게 호감을 보이듯, 결국 돈을 마구잡이로 대책 없이 쓰거나 아니면 부자 감세를 더 많이 해주는 정치인을 국민들은 선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가 재정은 포퓰리즘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고갈될 수밖에 없고, 고갈된 재정을 메우기 위해서 채권을 더 발행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금리는 계속해서 올라갑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돈이 있는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되고 돈이 없는 사람은 더 가난해집니다.

게다가 부채를 늘려오던 정부도 위험해지기 시작하죠.

과거에 제로 금리였던 시기에는 아무리 부채가 많아도 문제가 되지 않았었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높아지는 시대에는 이자 비용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

그럼 정부는 두 개의 선택지를 놓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금리를 낮추기 위해서, 그러니까 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방법이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금융 기관의 모가지를 비틀어서라도 억지로 금리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

하지만 과연 어떤 정치인이 허리띠를 졸라 매자고 하겠습니까?

국민들의 지지를 먹고 사는 정치인들은 하나같이 후자를 선택하는데요, 대표적인 나라가 일본입니다.

최근에 <다카이치>가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아베노믹스>의 승계를 선언했기 때문이었죠.

아베노믹스가 뭔가요?

돈을 찍어내서 니께이 지수를 사들이는 것인데요, 그 과정에서 주가가 오르니 부의 효과가 생기고 부의 효과는 사람들의 씀씀이를 키워 경제가 좋아지게 만들었습니다. .

하지만 말이죠...

아베노믹스가 처음 시작될 때까지만 해도 일본의 CPI는 0%대였습니다.

금리는 마이너스였죠.

아베노믹스를 통해서 물가와 금리가 좀 오른다고 해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었습니다.

.

하지만 지금은 아베노믹스의 후유증으로 인해 물가가 이미 3%를 넘나 들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가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실제로 그녀의 집권 가능성이 생기자마자 주가는 폭등했지만, 당연히 장기 금리가 급등했는데요, 이는 화폐 가치의 추락이 원인이었습니다.

엔화도 우리의 원화 만큼이나 빠르게 가치가 추락하고 있는 통화인데요, 다카이치의 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마자 확대 재정으로 인한 2차 부작용이 미리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자 일본 당국은 즉각 채권 시장에 개입을 했습니다.

시장 조달 금리인 장기물 금리를 억지로 찍어 눌렀죠.

.

오르는 금리를 억지로 누르면 어찌될까요?

금리는 화폐에 대한 보유 가치라고 했잖아요? 당연히 돈 가치는 더욱 속락하게 됩니다.

물가는 치솟고, 증시나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들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급등하게 되죠.

지금 전세계 증시가 경기 흐름이 딱히 좋은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해 나가고 있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빈부의 격차는 더욱 크게 벌리게 됩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산 가치 상승의 열매를 먹을 수 있지만, 투자 여력이 없고 늘 돈을 빌려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따로 없는 것이죠.

.

이런 모습은 오로지 일본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프랑스도 억지로 금리를 내릴 수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지난 7일 <프랑수아 바이루> 전임 총리의 뒤를 이은 <세바스티앵 르코 르뉘> 총리가 임명 27일 만에 사임했었죠?

정치판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안정시키고자 그를 재 지명을 했지만 여전히 허리 띠를 졸라 매는 정책은 국민들의 원성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부채를 더 늘릴 수밖에 없다면, 국가 신용 등급은 떨어지겠죠?

실제로 9월 중순에 Fitch사는 프랑스 신용 등급을 기존의 'AA-'에서 'A+'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제 더는 프랑스를 선진국이라 부를 수 없는 수준까지 신용 등급이 추락해버린 것이죠.

.

미국은 뭐 말할 것도 없습니다.

특히, 달러 세상으로 설계해서 탄생시킨 중국이 반역을 저지르는 바람에 많이 꼬이고 있는 상황이죠? 원래는 중국에서 뭔가를 만들면 미국이 달러를 주고 사다 쓰고, 중국은 다시 미국의 국채를 구매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이런 설계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최근 달러 세상에서 이탈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받은 달러로 더 이상 미 국채를 구매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금을 대신 매입 중이죠.

그 과정에서 치솟고 있는 금리는 이미 선진 진영에서 가장 높은 수준까지 솟구쳐 올랐습니다.

최고의 안전 자산이라는 미국의 국채 금리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더 높잖아요?

금리가 높다 보니 국방비로 지출되는 것보다 이자 비용이 더 많아졌고, 이를 타개하고자 트럼프는 연준 의원들을 교체해서라도 금리를 강압적으로 낮추고 싶어하는 겁니다.

.

이처럼, 이 세상 정치인들이 하나 같이 과도한 부채 더미 속에서도 모두 확장 재정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돈은 하루 하루 쓰레기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돈들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으니, 그 상대편에 있는 실물 자산들이 모두 오르는 에브리씽 랠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이죠.

.

가치를 가진 모든 것들이 오르는데, 부동산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요, 현 정부는 집권 4개월 차에 무려 세 차례나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을 정도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였습니다만, 백날 새로운 규제를 만들어봐야 마구잡이로 늘어나는 통화량을 잡지 않는다면 부동산은 잡기 어렵습니다.

폭락 중인 달러화보다도 더 속도가 빠르게 속락 중인 우리네 원화 가치를 올리지 못하고서 부동산을 잡는다는 것은 처음부터 어불성설인 것이죠.

규제나 세금 등으로는 부동산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전의 어느 정권에서 충분히 학습을 하지 않았습니까?

.

더욱 놀라운 것은 금입니다.

금은 맡겨둔다고 해서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자율이 높은 시기에는 취약해질 수밖에 없거든요.

하지만 2022년에 온스 당 1,800 달러 대에 그쳤던 금 가격은 올해 온스 당 4,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금이 고금리 시대임에도 금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 역시, 기존 화폐 시스템에 대한 불신 때문입니다.

현금은 지금 당장의 결제 수단으로만 작동할 뿐, 가치 저장의 수단으로서는 이미 무용해졌다는 말이죠.

.

주가가 왜 이렇게 오르는 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구요? 이미 오버 슈팅이 되었으니 팔아야겠다구요?

그런 주장은 몇 해 전부터 만연해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도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

“많은 자산이 거품 영역에 진입하는 것처럼 보인다.

신용 시장에서 약간의 과열 초기 신호가 있다”고 꼬집었습니다만, 그가 과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 여 전부터였습니다.

.

2025년 2분기 기준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3,44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82조 원으로 집계 되었는데요, 11분기 연속으로 주식을 순 매도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주가는 정말 엄청 올랐잖아요?

.

월가의 황태자 <제이미 다이먼>도, 월가의 전설 <워렌 버핏>도 지난 3 년간 계속해서 과열을 주장해왔고, 현금을 늘려왔지만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화폐 불신의 시대이기 때문에 실물 자산 말고는 따로 대안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물론, 그렇다고 큰 조정 없이 무조건 상승만 하게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큰 조정이 시작된다면 저는 그곳에 AI 관련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좀 더 자초지종을 설명드리죠.

최근 들어, AI 관련주들이 합종 연횡을 시작했는데요, 그 중심에는 Open AI가 있습니다.

얼마 전, OpenAI는 AMD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AMD는 OpenAI에 향후 수 년에 걸쳐 최대 6기가와트 (GW) 규모의 GPU를 공급하기로 했죠.

마침, 내년 하반기부터는 AMD의 차세대 GPU인 MI450 시리즈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AMD는 이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1,0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재미 있는 것은 AMD의 보통주 1억 6,000만 주를 주당 1센트에 OpenAI가 매입할 수 있는 권리, 즉 워런트를 부여했다는 점입니다.

.

그보다 앞서 OpenAI는 엔비디아의 GPU를 사용해서 최소 10GW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었습니다.

내년 하반기에 블랙웰의 다음 세대인 베라 루빈 (Vera Rubin)의 시대가 열린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 파트너십을 지원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AI 데이터 센터가 1GW씩 확장될 때마다 OpenAI에 투자하고 지분을 취득할 예정입니다.

.

그러니까, AI GPU 시장의 절대 지배자인 엔비디아는 OpenAI에게 ‘최고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받고 싶다면, OpenAI의 미래 성장 가치를 공유하자고 요구했던 것이고, 반면에 살짝 열위에 있는 AMD는 AMD의 파트너가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 AMD 성장의 과실을 나누겠다는 제안을 한 겁니다.

.

결국, 엔비디아는 Open AI의 지분을 취득하게 되고, 다시 Open AI는 AMD의 지분을 취득하게 되는 것이죠.

Open AI의 주도 속에서 엄청난 연합 세력이 구축되는 겁니다.

.

하지만, OpenAI는 이 두 거물들만 묶어 놓은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오라클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브로드컴 등과 대형 계약을 연달아 체결했는데요, 이는 현재 AI시장에서 불고 있는 변화의 형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나 AMD와 같은 GPU 제조사들, OpenAI, 메타 같은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 오라클, 아마존, 구글 같은 AI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제공 기업들 사이의 대규모 계약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은 어쩌면 생존을 위한 연대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서로의 성장에 기대어 시너지를 높이고 또한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이익이나 손실까지도 모두 공유하자는 취지죠.

.

쉽게 말해서,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은 GPU와 AI 데이터 센터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만 하잖아요?

하지만 도 아니면 모입니다.

크게 성공할 수도 있지만 쪽박일 수도 있다는 말이죠.

이미 성공한 기업들은 GPU를 납품해서 돈을 번 기업들인데, 이들과 지분을 교환하면서 이익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

또한  GPU 제조사들과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들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이 고도 성장에 대한 기대치를 공유하고 싶은 겁니다.

결국, AI 분야에서의 투자는 천문학적이지만, 성공 여부는 불확실한데요, 그 투자 위험과 기대 수익을 서로 간에 분산하자는 취지인 것이죠.

.

이처럼 서로 필요에 의해 엮이고 있습니다만, 이런 합종연횡의 모습이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어쩌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거든요.

AI 부문의 강한 성장이 영원토록 담보된다면 당연히 문제될 것이 없겠습니다만, 성장이 조금이라도 정체되기 시작한다거나, 원하는 결과물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 같이 하나로 묶여 있기 때문에 모두 함께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점들을 경계해야만 할까요?

.

가장 큰 위험은...

미국의 AGI 전략의 실패 가능성입니다.

AGI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인공 일반 지능을 의미합니다.

중국보다 먼저 도달하기 위해서 미국 기업들은 엄청난 돈을 쏟아 붓고 있죠.

하지만 AGI를 만들어서 뭘 할건데?에 대해서는  아직 완성된 답변은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느 부문에서 돈을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한 청사진도 없습니다.

미래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렸던 합종연횡이 필요한 것이죠.

지금까지는 오히려 중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Agentic AI나 Physical AI 같은 것들이 보다 현실적입니다.

이미 돈이 되는 사업 모델이 많은 편이니까요.

.

두번째로 큰 위험은...

돌연 AI 데이터센터의 건립이 취소될 위험입니다.

땅 덩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부지 매입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전력과 물 공급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전력 공급이 돌연 중단되거나 물 부족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AI 데이터 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 운동도 번번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특히, 전력 수급이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입니다.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데는 2년 정도가 소요되지만 전력 인프라 구축에는 5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죠.

.

그러니까, 어느 날이라도 계획했던 초 대형 데이터 센터가 위에 열거했던 어느 한 가지 이상의 이유 때문에 건립 계획 취소 공시가 뜨는 날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그럴 경우, 반도체 업계에는 줄 초상이 날 수도 있습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에는 엄청난 물량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 취소되어도 공급 부족 시장이 순식간에 공급 과잉 시장으로 돌변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또한 이미 한 배를 탄 파운데이션 기업들과 GPU기업들에게도 연쇄 반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

과거에는 반도체 수요 예측이 간단했습니다.

그저 마이크로소프트의 OS가 업그레이드 될 때 컴퓨터 교체 수요가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수요를 예측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에는 데이터센터라고 하는 엄청난 규모의 수요처 때문에 수요 예측이 무용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한 달 동안 코스피 200 기업 12개월 순익 전망치는 9.4% 상승 조정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 반도체 업종이 8.8%P를 기여했습니다.

이는 데이터 센터 건립이 예상보다 많았기 때문에 반도체 공급 부족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다는 기대가 반도체 현물 가격을 가파르게 상승시켰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이와 반대의 상황도 불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만 합니다.

데이터 센터의 건립 연기나 취소 소식은 예고 없이 올 수도 있고, 이로 인한 증시의 조정 역시 전혀 예기치 못한 시기에 돌연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

다만,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들은 가까운 미래에 실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 가장 많이 듣고 있는 질문이...

"왜 이렇게 올라요? 언제 쯤 조정이 올까요?" 라서 제법 큰 조정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올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7 Bloomberg>

1) 달러-원 1440원. 한-미 무역협상 관건
금요일 밤 달러-원(REGN) 환율은 전일대비 약 2원 오른 1439원 수준 마감.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원화 환율이 위안화에서 달러와 엔화의 영향권으로 옮겨가고 있어 미국 무역 정책과 시장 심리에 더욱 예민해져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 소시에테제너랄은 한-미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낙관론이 고조될 수 있으나 결과는 유동적이어서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2) 미-중 고위급 잠정 합의. 트럼프·시진핑 결단 남아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 협상단은 다양한 쟁점에 대해 잠정 합의에 도달. 중국 측은 양측이 수출 통제, 펜타닐, 선박 부과금 등 여러 이슈에 대해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음. 베센트 재무장관은 중국산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위협은 “사실상 테이블 위에서 치워졌다”며, 중국이 “상당한” 규모로 미국산 대두를 구입하고 광범위한 희토류 규제를 유예할 것으로 예상. 그는 중국이 희토류 제한 조치를 1년간 늦추고 이를 재검토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음

3) 美 9월 CPI 예상치 하회
미국의 9월 근원 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 식품·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8월 대비 0.2%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 0.3%를 밑돌았음. 주거 관련 지표가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이 억제. 트레이더들은 연준 금리 결정에 대해 연내 2차례 인하를 포함해 향후 12개월 동안 총 120bp 인하에 베팅 중. 모간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는 인플레이션이 급등하거나 노동시장이 붕괴할 조짐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

4) BOE, 데이터센터 대출 조사
영란은행(BOE)이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속에 데이터 센터 관련 대출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BOE는 이미 AI 업계의 기업 가치 급등에 따른 시장 위험에 대해 경고하며, AI를 둘러싼 낙관론이 식을 경우 급격한 조정이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한 바 있음. BOE는 이제 AI 기업과 금융 부문 간의 연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특히 AI업계가 용도가 제한적인 데이터 센터의 건설과 파이낸싱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면서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리스크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5) JP모간, 비트코인·이더리움 대출 담보 허용
JP모간이 올해 말까지 기관 고객들이 보유 중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대출 담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 암호화폐 관련 ETF를 담보로 수용한데서 한발 더 나아간 조치로, 암호화폐가 금융시스템의 핵심 인프라 속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줌. 스테이트스트리트, 뉴욕멜론, 피델리티 등은 암호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규제 완화로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은 투자자들로부터 비트코인을 예치받고 이를 비트코인 연동 ETF 보유지분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음
(자료: Bloomberg News)

★10월 2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3분기 실적 레이스 돌입… 슈퍼사이클 탄 반도체·주춤한 자동차...조선株, 3분기 실적 개선 전망… ‘마스가’ 기대감↑...정유주도 호실적 기대… 석유화학은 부진 지속


☞문서 초안조차 완성 못한 한미 관세협상, 타결 난항…한국 경제 충격 불가피


☞"케데헌 통김밥 먹으러 왔다"..외국인, 주요 점포마다 '싹쓸이' 기현상...케데헌·APEC 등 외국인 풍년...'K푸드 먹자' 주요 점포마다 싹쓸이


☞“건설로 경기 띄우려다 중국·일본처럼 빚더미 늪”…경고 날린 한은...日, 버블붕괴후 건설투자 늘리다 장기부진...中, 과잉투자했다가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한은 “AI·기후변화 대응한 건설투자 필요”


☞동해가스전 英 BP 우선협상 중단되나…향후 정부 제동 가능성...가스공사 우선협상 선정 소식에 산업부 원점 재검토 시사?…"정해진 것 아냐"


《금  융》


☞금융소득 상위 2%, 연평균 21억 벌었다…배당소득 비중 87%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33.6만 명...이들 중 '5억 초과' 자산가 소득 44% 차지...내달 국회 조세소위서 '분리과세' 공방 예고...‘부자감세’ 신중론 vs ‘증시부양’ 과세 완화론


☞주간 증시 전망, 유동성 랠리 속 빅테크 실적 ‘주목’…코스피 3650~3950...삼성전자·SK하이닉스 ‘신고가’ 행진에 자금 유입 가속화...30일 FOMC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유동성 완화 기대...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APEC 앞두고 관세 불확실성


☞정부 고강도 규제에 뒤틀린 대출 시장 금리...주택 담보 대출 금리가 제일 비싸져...연체율 3배 높은 중소기업 대출 금리가 더 낮은 ‘금리 왜곡’


☞최대주주 잦은 교체…부실기업 의심 땐 '회사 연혁' 봐야...주인 자주 바뀐 기업 394곳...상장폐지·당기순손실 등...202곳에서 각종 문제 발생...모르는 분야 투자한다면 사업보고서 앞부분 주목...상장사 옥석가리기에 도움...연혁 너무 짧아도 조심해야...성과 자랑할게 적다는 의미


☞금융사고 급증에도 임원들 '성과급 잔치'…1인당 평균 3억원 넘기도...지난해 국민은행 성과급 142억원…전년도 比 51억원 증가...하나·신한·우리도 성과급↑…금융사고는 오히려 증가세...올해 4대 시중은행 금융사고 74건…사고금액은 1972억원


《기  업》


☞기술 혁신·투자 드라이브, 삼성 반도체의 부활...이재용의 3년, 불황을 설계의 시간으로 바꾸다...감산 대신 투자…반도체 초격차 복원 이끌어...여전히 과제 산적, 지난 3년이 부활 기반될 것


☞타이어 3사 3분기 관세 손실 1150억대…공급망 재편으로 돌파구 모색...관세 피해에 공급망 재편·가격 인상 대응...관세 15% 인하 시나리오에 업계 기대감


☞"타결 임박"했다는 트럼프…정상회담서 극적 합의? 자동차업계 '기대'...트럼프 "관세 타결 임박"…3500억달러 펀드 이견 좁혔나...자동차업계 기대감↑…관세 부담 40~50% 감소 전망


☞최태원 “60년 수출공식 이제 안 통해”…‘韓日연대’ 해법 제시...삼프로TV 등 유튜브 3개 채널 연합 인터뷰...“관세로 1960년대 성장 모델 작동 안 해”...한일 뭉치면 6조달러 시장…세계 4위 경제권...“AI투자 멈추면 회복 불능”…투자 계속해야...메가샌드박스로 저출산·지역소멸 문제 해결


☞엔진이 보내는 신호, AI가 읽는다…대한항공의 새 정비법...에어버스 S.FP+로 정비 효율 높여…눈·두뇌 합친 정비 시스템...엔진 데이터부터 기상정보까지 통합, 정비 비용 절감 기대


《부동산》


☞"이틀 만에 1억 떨어졌다"…마포구 아파트에 무슨 일이...'10·15 쇼크'로 재건축 찬물...성산시영, 이틀 만에 1억 '뚝'...정비사업 규제 강화 영향...조합 설립된 곳 '거래실종'...강북 최대 재건축 성산시영...전용 50㎡ 11억대로 떨어져...전용 59㎡도 최대 1.5억 낮춰...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탓...11월 중순 조합설립 인가땐 입주때까지 사실상 못팔아...집주인들 급매 매물 쏟아내...같은 단지라도 조건따라 격차...'5년 실거주, 10년 보유' 매물...조합원 지위 양도 가능 인기


☞“‘퍼스트홈’도 없는데, 세컨하우스는 사치”…찬바람 부는 전원주택 경매...가평·양평·포천 단독주택 경매, 매각률·매각가 하락 거듭...공사비 상승·인프라 부족·시세 정보 부족 등 한계 노출...10·15 대책에 ‘꽁꽁’…‘세컨하우스’ 관심 벗어날듯...서울 아파트 경매는 열기…시장 양극화 전망


☞서울 아파트값, 10·15 대책 전 올해 최고 상승률 찍었다...10.15 부동산 대책 이전 조사…서울 주택가격 0.96%↑...KB선도아파트 50지수 129.1로 전월대비 2.18% 상승


☞10·15 대책에 '청약 사다리'까지 끊어졌다...규제지역 중도금 40%만 대출...잔금까지 축소해 '이중규제'...현금 없으면 청약도 포기할 판...중도금 납부 줄면 미수금 늘어...'자금난' 건설사 공사중단 위험...공급 늘린다면서 정책은 따로


☞주담대 갈아타기 막았다, 풀었다..."두 번이면 실수 아닌 고의"...10·15 대책으로 대환대출에도 LTV 70→40%..."서민 금융부담 커져" 비판 쇄도에 정책 수정...6·27 대책 때도 1억 원 한도 제한 걸었다 풀어...총량규제에 주담대 금리↑... "규제 원칙 실종"


《사  회》


☞"패딩·목도리 꺼내야"…아침부터 '강추위' 예고...아침 기온 어제보다 5~10도 떨어져...아침 최저 -2~11도, 낮 최고 9~16도...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서 '좋음' 전망


☞'가짜 사장' 프리랜서 77% "회사 매뉴얼 따라 근무"...프리랜서 55% 고정급 받고 34% 지시 받아...전국 프리랜서 절반이 ‘출퇴근 허락 받아’...“국세청 과세자료 적극 활용, ‘가짜 사장’ 둔갑 사업장 찾아야”


☞APEC 앞두고 '사제총기 부품 유입' 첩보…경찰, 수사 착수...세관 당국, 악용될 우려 부품 통관 절차서 발견...경찰 "사제총기 실제 제작 정황은 아직 포착 안 돼"


☞“APEC 코앞인데” 경주서 ‘후진국형’ 정화조 질식사…비상 걸린 노동부...김영훈 노동장관, 사고 수습 직접 지휘...‘이례적 강경대응’에 “APEC 영향” 분석도


☞동료 구하려다 함께 쓰러져…4명 사상 경주 질식사고 원인 수사...아연공장 일산화탄소 유입 경로 등 내주 관련기관 합동 감식 예정


《국  제》


☞외신기자협회, 이스라엘에 "언론 접근 허용하라" 휴전 뒤 거듭 성명...FPA, 이스라엘에 제기한 ‘언론 봉쇄’ 취소 청구 사건 심리 앞뒤로 성명...이스라엘 드론·탱크, 휴전 뒤에도 팔레스타인 민간인 살상 지속


☞아세안 정상회의 개막…한미일 정상 한자리에...타이-캄보디아 간 휴전 협정 체결식...동티모르, 11번째 회원국으로 인정...RCEP 정상회의도 27일에 열릴 예정


☞시그니처 댄스로 亞 순방 개시한 트럼프…주먹 뻗으며 '둠칫'...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 도착…레드카펫서 춤으로 화답..."아세안 정상들은 굉장한 지도자…100% 함께 할 것"


☞태국, 훈센 측근 캄보디아 '사기 거물' 친다…시민권 박탈·조사...리용팟 캄보디아 상원의원 직접 겨눠...프린스그룹의 태국 계열사도 조사


☞다카이치, 취임 후 트럼프와 첫 통화…트럼프 "아베의 훌륭한 친구"..."미일 동맹 위상 강화가 日정부 최우선"...28일 도쿄서 트럼프-다카이치 정상회담...미일 조선업 관련 협력각서 체결 조율 중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27일)

1. 파죽지세로 상승중인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인 이른바 ‘4천피’ 돌파를 눈 앞에 둔 가운데 자본시장 전문가 10명 중 6명이 올해 말 코스피가 4000선 위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응답자 90%는 내년 말 코스피가 4000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4천피가 한국 증시의 새로운 기준선으로 자리잡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2. 아시아 순방 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자신하며 낙관론을 펼쳤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을 제안하면서 지난 2019년 판문점 북미회담처럼 실제 깜짝회담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3.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 범위를 보유세, 거래세 중심에서 지방자치단체 교부 기준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보유세 인상과 거래세 인하 기조 속에서 자칫하면 지방세와 국세간 재정 비중이 뒤틀리거나 지자체 간 세수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4. 이재명 정부가 올 하반기 실시한 신용사면 수혜자들의 보유 채무가 약 1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면자들은 이 가운데 14%인 23조원을 상환하는데 그쳐 성실상환자들과 비교해 과도한 혜택을 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5.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이공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 세계적인 AI 열풍과 1년 넘게 이어진 의정갈등 피로감에 의대 선호 현상이 주춤한 모양새입니다.

2025년 10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주 후반까지 반짝 추위 → 오늘 아침 기온, 하루 새 5~10도가량 큰 폭 떨어져. 일부 지역에선 영하. 추위는 이번 주 후반 29일부터 차차 회복되며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

2. 연봉 1억7000만원 정도면 ‘의대 광풍’ 잠재울 수 있다 → 매경과 공학한림원이 차세대공학리더(YEHS) 출신 회원들에게 설문한 결과 ‘평균연봉 1억7000만원’ 정도가 보장된다면 인재들이 의대로 가지 않고 이공계를 택할 것으로 봤다.(매경)

3. 캄보디아 범죄 배후 ‘프린스그룹’, 국내 부동산에도 검은손 → 올 상반기 국내 채용 사이트에 부동산 전문 인력 채용공고, 7년 이상 부동산 실무에 한국과 캄보디아 부동산 관리 이력 요구. 전문가, 자금세탁 코스 활용 의심...(국민)

4. 쥐 안잡는 고양이? → 2년 전 ‘쥐와의 전쟁’을 선언한 미국 뉴욕시 등 세계 주요도시 쥐 개체수 급증... 기후 변화, 산업화로 도시가 따뜻해지고 하수관 등 인프라 노후화로 서식지 늘어. 설상가상으로 고양이도 더 이상 천적이 아니다. 먹을 게 넘치는 도시에서 들고양이는 천적이 아니라 쥐와 음식물 쓰레기를 나눠 먹는 이웃이 됐다...(동아)

5. 불공정에 뿔난 Z세대, 지구촌 휩쓰는 Z세대 시위 → 네팔, 마다가스카르, 모로코, EU 등 젠지(Gen Z. Z세대) 중심의 시위가 현재 세계 10여곳 이상에서 진행 중 또는 정권 축출. 최근에는 일본 만화 ‘원피스’에서 유래한 해적기가 각국의 시위에 등장, 연대감 과시... 이 만화는 세계 40개 언어로 번역돼 5억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정의로운 해적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중앙산데이)

6. ‘트럼프 3선 장담’ → 트럼프의 책사이던 극우 논객 스티브 배넌이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8년 대선에서 ‘트럼프 3선’을 장담. 3선을 금지하는 헌법 22조에 대해 “여러 가지 대안이 있다”며 “적절한 시기 계획을 발표하겠다. 이미 계획이 있다”고 강조...(매경)

7. 농촌의 일꾼으로 자리잡은 ‘드론’ → 드론 농약 살포 비용은 평당 70~100원, 1000평이면 약 7만원으로 기존 방식인 지상 방제 대비 4분의1 까지 절감할 수 있다.(중앙선데이)

8. 육군, 베레모 단계적 폐지... 다시 ‘챙 달린 전투모’로 → 2011년 ‘강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라는 이유로 베레모 보급. 그러나 베레모는 챙이 없어 햇볕을 막지 못하고 땀 배출이 잘 안 되는 등 기능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장병들도 설문조사에 93%가 전투모 선호. 전투모를 군모로 단일화하는 데 찬성한 장병도 65%에 달했다.(국민)

9. ‘뇌졸중’ → 흔히 ‘중풍’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국내에선 뇌경색이 뇌출혈에 비해 3배 정도 많다. ‘뇌혈관이 막히면 1분마다 뇌세포 약 200만 개가 손상되는데, 빨리 병원에 도착해서 치료를 받을수록 선택지가 많아지고 최대한 많은 뇌세포를 살릴 수 있다’... 이건주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한국)

10. 요리, 음식문화 하면 중국인데 왜 중국요리는 고급요리 대접을 못 받을까? → 애초에 전문적 요리 기술이 없는 이민자들이 값싼 식재료로 만든 간단한 광둥식 음식들이 대표적인 중국요리로 소개됐기 때문... 영국 출신 중식요리사 ‘퓨샤 던롭’의 신간 『웍과 칼』에서.(중앙선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