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2월 2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국회가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대미 통상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여야의 시각차는 있었지만 대미투자특별법 추진 필요성에는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사법 3법’을 두고 여야가 재충돌했습니다. 민주당이 이번 주 본회의 처리를 예고하면서 필리버스터 정국이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윤’ 문제를 둘러싼 격론이 예상됐지만 별다른 결론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당명 개정과 행정통합 논의만 이어지며 일부에서는 ‘입틀막 의총’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정교 유착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2인자’로 불리는 한학자 총재 전 비서실장을 처음 소환했습니다.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임종성 전 의원에 대한 재조사도 오늘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건희 씨와 통일교 청탁 의혹에 함께 연루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1심 선고가 오늘 오후 2시에 내려집니다. 특검은 전 씨가 권력에 기대 사익을 추구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내란전담재판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사건을 배당받으며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특검은 항소 여부를 논의 중입니다.
■‘1억 공천헌금’ 의혹으로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강선우 의원의 영장 심사 여부가 오늘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병기 의원도 이번 주 후반 경찰에 출석해 첫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사고로 직권면직된 김인호 전 산림청장을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피해자 진단 결과에 따라 적용 혐의가 확대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을 활용하는 국가에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 무역 합의국이 번복을 시도할 경우 보복하겠다는 입장으로, 유럽의회는 미·EU 무역 합의 승인을 보류했습니다.
■미 대법원 판결 이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공세가 거세지자 정부도 대응 전략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15% 글로벌 관세와 무역법 301조 압박에 맞서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와 경제안보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쿠팡 임시 대표가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 의회에 출석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차별 문제를 제기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무역법 301조 조사에도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우리 정부가 론스타에 이어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과의 국제 투자 분쟁에서도 승기를 잡았습니다. 1,600억 원가량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던 기존 중재판정이 무효화되면서 사건은 다시 중재 절차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코스피가 장 초반 5,900선을 넘겼지만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며 5,840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82곳을 신고하지 않아 공시 규제를 회피한 혐의로 영원그룹 성기학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집단 지정 관련 공시 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제나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식품 16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표시·광고 조사 결과가 오늘 정오 공개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일부 제품이 부당 광고를 한 것으로 보고 후속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인천 강화군 중증장애인 시설 색동원의 성폭행·학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주 시설장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피해 지원 단체들은 인정된 피해 사례가 제한적이라며 추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프로야구 한화가 노시환과 11년, 옵션 포함 307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BO리그 최장기·최대 규모 계약으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 진출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다음 달 2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무료 공연 예매가 시작과 동시에 10만 명이 몰리며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공연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려 건조 특보가 일부 완화될 전망입니다. 산불이 발생한 경남 밀양 등지에도 오전 10시 전후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강수 전까지는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간추린 아침뉴스 밴드]
[다올투자증권 자동차 유지웅]
02/24(화) 데일리NEWS
[완성차]
■현대차, 새만금에 10조 투자…AI·수소·로봇 거점 육성
https://buly.kr/4xZ7xd9
■박민우 현대차 AVP 본부장 "포티투닷과 시너지로 가치 증명" 원팀 강조
https://buly.kr/1vuUnH
■"車 공장 '실전 투입' 앞둔 휴머노이드"…현대차, 전문가 뽑는다
https://buly.kr/EI5Htxh
■KGM 무쏘 EV, 2026 올해의 차 선정
https://buly.kr/882lcKf
[부품/타이어]
■넥센타이어, 핀란드 시험 센터 개소… 겨울용·사계절 타이어 개발
https://buly.kr/ET02vh3
■한국타이어, 지주사 이사회 혼돈 속 '이사 책임축소' 방어막
https://buly.kr/GvoefB6
[배터리/2차전지]
■‘리튬메탈 배터리’ 획기적 성능 개선, 삼성SDI 주도로 개발
https://buly.kr/2JplFOf
■관세 올랐지만 배터리는 예외?…美 ESS 확대가 K배터리 기회
https://buly.kr/4xZ7xf0
■LG화학 지배구조 공방 격화..팰리서에 거버넌스포럼까지 가세
https://buly.kr/HHeAcm9
■미국 ESS 배터리 올해 20% 증가 전망, 트럼프 정책 영향 제한적
https://buly.kr/H6jPdy3
■중부발전,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공모사업 수주
https://buly.kr/7bIUfzK
[글로벌]
■EU 로비단체, 법인차 배출규제 강화 요구
https://buly.kr/FAf4r1e
■르노, 전기 밴 업체 플렉시스 지분 전량 확보…볼보·CMA CGM 지분 인수
https://buly.kr/44zL3dH
■완성차업체들 ‘눈 떼도 되는’ 주행 기술 추진…안전·책임소재 논란
https://buly.kr/3CPY9Ya
* 위 내용은 보도된 사실의 단순요약으로 별도의 컴플라이언스 절차 없이 제공됩니다
사제콩이_서상영:
02/23 미 증시, 관세 불확실성과 소프트웨어 및 사모신용 우려로 하락
미 증시는 관세 이슈를 소화하며 보합권 출발했으나, 시트리니 리서치의 보고서를 빌미로 소프트웨어 업종의 비즈니스 모델 붕괴 공포가 확산되며 지수는 하락.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부진이 이들을 주요 담보로 삼는 사모신용대출의 부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금융주 또한 급락. 트럼프 미 대통령이 관세 위헌 판결 직후 보편 관세를 하루 만에 10%에서 1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하며 정책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자동차 등 관세 민감주도 동반 하락(다우 -1.66%, 나스닥 -1.13%, S&P500 -1.04%, 러셀2000 -1.61%,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7%)
*변화요인: 시트리니 리서치, 트럼프 관세, 메타와 무디스의 경고
독립 리서치 회사인 시트리니 리서치가 AI 에이전트가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익 모델인 계정당 과금 구조를 구조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부정적 시나리오를 제시.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기반 자동화 사례 등을 언급하며 기업들이 기존 SaaS 지출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이에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에 대한 멀티플 재평가 우려가 확산. UBS도 재융자 수요가 중단되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채무불이행 비율이 시장 예상치인 1~2%보다 높은 3~5%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하는 등 신용 리스크 우려를 자극.
문제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산업 둔화 우려가 약 3조 달러 규모의 사모신용 시장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 사모신용 시장은 반복 매출 기반의 소프트웨어 기업을 우량 담보로 간주해 포트폴리오의 약 20% 내외를 구성해왔으나, AI발 수익성 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담보 가치 재평가가 불가피. 특히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원금에 더하는 PIK 대출 구조를 활용해 온 기업들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 이에 사모신용 부실 우려가 은행권 익스포저 점검으로 이어지며 금융주 변동성이 확대. 최근 블루아울(-3.42%)의 환매 중단 이슈 등 불안이 점점 확대. 즉, 소프트웨어 수익 구조에 대한 의구심이 신용시장 리스크 재평가를 촉발하며 은행주 약세로 연결된 흐름.
한편, 미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보편적 상호 관세와 펜타닐 관련 관세에 대해 6대 3으로 위헌 판결. 트럼프는 즉각적으로 무역법 제122조를 동원해 10% 즉각 부과 후 하룻만에 15%로 인상. 글로벌 각국은 이에 협상을 중단을 발표. 캐나다와 멕시코는 새로 부과된 제122조 관세에 대해서도 강력한 이의를 제기. EU는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체결된 무역 협정의 비준 중단. 트럼프는 이날 미 대법원 판결을 악용하는 국가들에게 기존 합의보다 훨씬 높은 관세와 더 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 결국 관련 이슈가 점차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태로 진행돼 불안 심리가 확대
메타 플랫폼(-2.81%)은 2025년 436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FCF)을 보고했으나, 실상은 자사주 매입에 FCF의 96%에 달하는 420억 달러가 소모됐다고 WSJ가 보도. 이로 인해 가용 현금이 부족해진 메타는 부채를 587억 달러로 늘렸으며, 특히 블루아울과 협력한 2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처럼 특수목적법인(SPV)을 활용해 대차대조표에 잡히지 않는 방식으로 데이터 센터 건설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 이에 대해 무디스는 빅테크 기업들이 회계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데이터 센터 리스 갱신 및 잔존가치보증(RVG) 관련 수백억 달러의 잠재 부채를 은폐하고 있다고 경고. 향후 기술 기업의 신용 등급 부여 시 숨겨진 미래 부채 리스크를 엄격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발표.
*특징 종목: 대형기술주, 테슬라, 금융주, 소프트웨어 부진 Vs. 제약주 강세
반도체: 엔비디아 상승 Vs. 브로드컴 하락
엔비디아(+0.91%)는 실적 발표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GTC에 대한 기대 또한 긍정적인 영향. 반면, 브로드컴(-0.69%)은 씨티가 단기적인 매출 총이익률 압박을 이유로 목표 주가를 458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물론, 2026년 이후 인공지능 기반 성장에 대한 확신을 이어가며 매수세는 유지. AMD(-1.77%)는 지난 주 후반 크로스에 대한 대출 보증을 하는 등 순환 구조에 대한 불안으로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57% 하락
반도체: 마이크론, 견조하나 향후 공급 과잉에 대한 불안을 제시하자 하락
마이크론(-1.68%)은 메모리 칩 가격 급등 영향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락. 특히 3월 실적 발표에서 전년 대비 매출은 두배,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다만 메모리 산업은 구조적으로 사이클 산업이어서, 현재와 같은 공격적 증설과 약 12~18개월 후(2027년 중반 이후) 본격화될 신규 캐파가 결국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중국의 증설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는 불안도 부담. 샌디스크(+2.54%)는 콜옵션 급증의 영향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매물 출회되며 상승폭 축소. 웨스턴디지털(-1.79%), 시게이트(-0.90%) 등은 하락
기술서비스: IBM, 앤트로픽의 COBOL 시스템 현대화 발표로 급락
IBM(-13.15%)은 앤트로픽이 COBOL 시스템을 현대화하면서 클로드 코드가 비용과 시간 장벽을 낮출 수 있는지 설명하자 큰 폭으로 하락. 미국 ATM 거래의 약 95%를 처리하는 COBOL 시스템은 고도의 전문 인력이 필요해 IBM이 유지보수와 현대화 컨설팅으로 독점적 수익을 얻는 구조. 그러나 앤트로픽의 발표로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AI를 통해 레거시 코드를 현대적 언어로 변환이 용이하자 고객들의 대거 이탈 가능성이 제기. IT 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액센추어(-6.58%), 금융결제 솔루션 피서브(-4.99%) 등도 동반 하락
자동차: 테슬라, 하락 요인에 민감한 모습 보이며 하락
테슬라(-2.91%)는 12월 전기차 평균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고 관련 흐름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에 하락. 특히 테슬라의 전기차 차량 판매 위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등은 매출이 반영되는 시기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불안도 부담. 여기에 사이버 트럭의 저가형 신형 모델 발표 후 상승하기도 했지만, 관련 차량 판매가 지속적으로 위축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더 나아가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차익 실현 욕구를 확대. GM(-2.27%), 포드(-2.64%) 등 내연기관차량도 무역 협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하락.
대형 기술주: 메타 플랫폼, 가용 현금 흐름 불안등을 이유로 하락
메타 플레폼(-2.81%)은 잉여현금흐름(FCF)이 견조하지만 이는 상당부분 주식보상 관련 현금 흐름으로 소모되고 있다는 보도에 하락. 이는 현금 창출력보다 실제 가용 현금 흐름이 적을 수 있어 AI 투자 확대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부채를 늘려야 하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는 재무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음. 무디스도 AI 관련 부채를 대규모 은폐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며 이를 정밀하게 살펴볼 것이라고 발표한 점도 부담. MS(-3.21%)는 시트로니 리서치의 보고서 여파로 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 더불어 AI 지출 부담도 영향. 알파벳(-1.02%)은 웰스파고가 클라우드 성장을 이유로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출발했지만 자본 지출 불안 여파로 하락 전환.
대형 기술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성장 기대로 강세
아마존(-2.30%)은 AI 투자로 인한 잉여현금흐름 감소 우려가 부각되며 여타 대형 기술주와 동반 하락. 여기에 관세 불확실성도 부담. 애플(+0.60%)은 모건스탠리가 앱스토어 매출 성장세가 2월에 강화됐고 1분기에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특히 여타 대형 기술주와 달리 자본투자가 제한적이였던 만큼 재무적으로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 또한 상승 요인
소프트웨어: 시트리니 리서치와 앤트로픽 여파로 하락
오라클(-4.57%)은 메타 플랫폼에 대한 FCF 흐름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특히 관련 여파로 재무 불안 이슈가 높아진 점이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팔란티어(-3.43%)를 비롯해 클라우드 스트라이크(-9.85%), 지스케일러(-10.31%) 등 보안회사들은 앤트로픽이 클라우드에 내장된 보안도구를 공개하자 큰 폭으로 하락. 세일즈포스(-3.78%), 어도비(-4.61%) 등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시트리니 리서치가 관련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는 보고서를 발표하자 하락
양자컴퓨터, 원자력: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 등으로 하락
아이온큐(-3.51%)는 모건스탠리가 상용화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과 장기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며 목표주가를 58달러에서 35달러로 크게 하향 조정하자 하락. 리게티컴퓨팅(+0.63%), 디웨이브 퀀텀(-0.06%) 등 여타 양자 컴퓨터 기업들은 보합권 등락. 뉴스케일 파워(-6.25%)는 최근 UBS가 38달러에서 20달러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등 매출 수익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에 대한 부정적인 발표가 이어지자 하락. 오클로(-1.16%)도 부진.
금융주: 시트로니 리서치 보고서 여파로 사모 신용 이슈가 부각되며 하락
사모신용 이슈가 부각되자 블루아울(-3.42%)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아레스 매니지먼트(-6.97%), 아폴로 매니지먼트(-5.00%), 유동성 민감도가 높은 블랙스톤(-6.23%) 등이 하락. JP모건(-4.22%), BOA(-3.75%)등 대형 은행주는 물론, 모건스탠리(-4.91%), 골드만삭스(-3.25%) 등 투자은행도 하락. 아메리칸 익스프레스(-7.20%)는 실적 부진을 반영해 에버코어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크게 하락. 비자(-4.50%)는 멕시코 규제 당국이 프로사 인수를 거부와 시트로니 보고서 여파로 하락. 마스터카드(-5.77%)도 부진. AI로 고소득층의 실직 우려가 높아지고 이는 매출이 둔화될 수 있다는 점이 결제 산업 위축으로 전환. 페이팔(+5.76%)은 M&A 이슈로 상승
제약주: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임상과 경기 방어 성향을 반영하며 상승
일라이릴리(+4.86%)는 노보노디스크(-16.43%)의 체중 감량 약물 임상 시험에서 일라이릴리와의 비교에서 목표에 달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일라이릴리는 상승하고 노보노디스크는 급락. 바이킹 테라퓨틱스(+11.05%)도 큰 폭 상승. 머크(+1.28%), 암젠(+1.25%), 에브비(+2.08%) 등 여타 제약주는 경기 방어 성향을 반영하며 강세. 반다 테라퓨틱스(+41.49%)은 조울증 및 주헌병 치료제의 FDA 승인 소식에 급등
소매유통업종: 월마트 상승 Vs. 타겟 하락
월마트(+2.29%)는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견조한 실적에 대한 부분이 재부각되며 상승했지만 코스트코(+0.08%)는 보합권, 타겟(-2.87%)은 하락하는 등 소매 유통업체들은 혼재된 모습. 음료 업체인 몬스터 베버리지(+1.11%)는 에버코어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 경기 방어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코카콜라(+0.90%), 펩시코(+2.05%)도 상승. P&G(+2.73%), 필립 모리스(+2.08%), 알트리아(+2.09%) 등 경기 방어주 중심으로 강세.
항공, 여행: 눈폭풍과 AI 여파로 부진
델타항공(-3.69%), 유나이티드항공(-5.18%) 등 항공주는 뉴욕의 대형 눈폭풍으로 대규모 결항 여파로 하락. 부킹홀딩스(-5.05%), 익스피디아(-7.36%) 등 여행주는 AI가 온라인 여행 관련 주식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평가에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함께 하락. 로얄케라비아(-3.95%), 카니발(-4.91%) 등 크루주 업종을 비롯해 라스베가스 샌즈(-3.95%) 등 리조트, 매리어트(-1.53%) 등 호텔 기업들도 경기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하락
비트코인: 관세 불확실성과 지수 하락 여파로 부진
비트코인은 관세 불확실성 여파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부각되자 매도 압력이 확대되며 크게 하락. 더불어 최근 소프트웨어 기업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움직여왔던 점을 감안 관련 기업들이 크게 하락하자 동반 부진. 이는 사모신용 이슈로 확산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으로 작용. 이런 가운데 기관 자금 유입이 약화되며 시장 주요 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불안심리를 자극. 물론, 트럼프가 가자지구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영향은 제한. 스트레티지(-5.60%), 로빈후드(-5.69%), 코인베이스(-6.48%), 서클 인터넷(-2.94%) 등 대부분 관련주가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마이크론, AI 불확실성 Vs. 미-이란 기대
MSCI 한국 증시 ETF는 1.82%, MSCI 신흥지수 ETF도 1.1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하락한 가운데 러셀2000지수는 1.61%, 다우 운송지수는 2.85%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35%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40.00원을 기록. 야간 시장에서는 1,442.9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44.00원을 기록.
*FICC: 금, 채권, 엔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국제유가는 미-이란 핵 협상과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하락. 더 나아가 미 합참 의장이 이란에 대한 군사 타격이 장기전으로 번질 위험이 크다고 우려를 전달했다는 소식에 군사 작전에 대한 불안이 일부 완화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달러 약세 등을 반영하며 제한적인 하락에 그침, 미국 천연가스는 뉴욕지역 대규모 눈폭풍으로 크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풍부한 공급 이슈를 하락 전환.
달러화는 사모 신용 불안 이슈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기도 했지만 무역 정책 불확실성을 이유로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폭은 제한. 엔화와 스위스 프랑 등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소폭 강세. 역외 위안화는 15%의 보편적 관세는 기존의 관세율 하향 조정과 같다는 점에 달러 대비 강세. 멕시코 페소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등 혼재된 모습
국채 금리는 관세 위헌 판결과 그에 따른 트럼프의 즉각적인 대응이 이어졌지만 하락. 트럼프가 EU가 미국과의 무역협정 승인을 보류했고 트럼프는 미국과의 무역 협정 재검토 시도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이 부담. 이는 소프트웨어 및 사모신용 불안과 더해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며 국채 금리의 하락이 진행.
금은 트럼프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에 상승. 여기에 사모신용 불안 이슈가 부각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3% 넘게 상승. 은도 6% 넘게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LME 시장에서 주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1% 내외 하락. 대부분 재고가 증가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대부분 하락했으며, 관세 불확실성도 영향. 농작물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관세 불확실성을 높이며 혼조 양상. 밀의 경우는 지난 주 큰 폭의 상승을 뒤로하고 매물 출회된 모습이며 옥수수와 대두는 보합권 혼조세
[Web발신]
안녕하십니까
유진투자증권 허재환입니다.
=Ghost GDP=
* 오늘 미국 증시를 흔든 시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는 테마 분석과 매크로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독립 리서치 회사입니다.
* 이번에 공개한 보고서는 "2028 Global Intelligence Crisis"라는 제목으로, 2026~28년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AI의 공포를 자극했습니다.
* 골자는 1) 기업들이 AI를 도입해 인력을 15% 감축하면, 그들이 쓰던 소프트웨어(ServiceNow, Salesforce) 라이선스도 15% 감소하고,
* 2) 화이트칼라 실업으로 실질 임금 성장이 멈추고 소비가 무너져, 기업실적은 좋은데 소비는 늘어나지 않는 Ghost GDP 현상이 나타나며,
* 3) 이는 대출 부실과 모기지 시장, 사모대출 시장의 대규모 부도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입니다.
* 그동안 팽배하던 AI 낙관론을 정면반박한 것으로, AI가 유령 GDP를 만들고, 침체와 위기를 야기시켜, 주가는 올해 고점 이후 28년까지 -38% 급락한다는 것입니다.
* 이 보고서의 파장이 꽤 컸습니다. 지난해 10~11월 고점 이후 30~40% 하락한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보고서에서 언급한 사모펀드, 화이트칼라 실업과 관련된 카드/금융주 주가가 폭넓게 하락했습니다.
* 틀린 내용은 없습니다. 기술 발전 속도가 위협적입니다. 화이트칼라가 흔들리는 것도 맞습니다. 미국 주가가 싸지 않은 것도 맞습니다.
* 하지만 아직 경제는 견딜만 합니다. 양극화가 심하긴 해도, 빅테크들의 AI 출혈 경쟁 덕분에 에너지(원유가스), 전력, 전선, 소재, 장비, 데이터센터 부지 등 물리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블루아울 등 사모펀드 시장이 흔들리고 있지만, 아직 미국 신용등급 채권이나, 하이일드 채권 가격은 안정적입니다.
* 아직은 치열한 경쟁으로 고평가된 섹터들의 밸류에이션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고, 이는 오히려 버블 붕괴의 위험을 막아주는 자정 작용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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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2/24 Bloomberg>
1) 달러-원 하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달러 약세를 반영해 전일대비 4원 가량 내린 1443원 수준 마감. 바클레이즈는 미국발 관세 변동이 향후 몇 주간 아시아 통화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예상. 소시에테제너랄은 11월 및 1월 금통위 당일에 보였던 가파른 금리 상승 흐름은 이번에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
2) EU, 무역협정 비준 보류
유럽연합(EU)은 트럼프 관세 정책이 분명해질 때까지 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의 비준을 보류. EU 의회는 미국과 합의한 무역협정의 승인을 위한 입법 절차를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법원 판결을 가지고 ‘장난치려’는 나라들, 특히 미국을 ‘착취해 온’ 국가들은 최근 합의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관세, 그보다 더 가혹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
3) AI 테일 리스크 부각
인공지능(AI)이 여러 부문에 미칠 잠재적 위험을 시나리오로 분석한 시트리니 리서치 보고서 영향으로 소프트웨어는 물론 배달·결제 관련 업체의 주가 급락. 도어대시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랙스톤 모두 장중 한때 7% 이상 급락. 보고서에서 언급된 다른 기업들, 우버 테크놀로지스, 마스터카드, 비자, 캐피털원 파이낸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KKR 등의 주가도 모두 최소 3% 내렸음. 존스트레이딩은 “실제 악재에도 놀라울 만큼 회복력을 보였던 시장이 가상의 시나리오에 가까운 내용만으로 급락하고 있다”고 진단
4) 월러 이사, ‘3월 금리는 노동시장에 달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관세 효과를 제외한 기저 인플레이션이 2%에 근접했다고 판단하고, 다음 정책결정 회의에서 자신이 금리 인하를 지지할지 여부는 향후 발표될 노동시장 지표에 달려 있다고 언급. 그는 2월 데이터가 1월과 마찬가지로 노동시장의 하방 위험이 감소했음을 확인시켜준다면, 3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헌 판결이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자신의 견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
5) 레바논 美 대사관 일부 철수
미 국무부는 레바논 베이루트 주재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비상 인력을 제외하고 대피하라는 명령을 내렸음.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할 수도 있다는 추측 속에 나온 조치. 미국과 이란은 최근 몇 주 동안 핵 합의 타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목요일 추가 협상을 가질 예정.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을 상대로 제한적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란에게 핵협상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
(자료: Bloomberg News)
[2월 24일 마케팅 뉴스클리핑]
1. AI 피로감 확산… 아날로그 회귀 흐름
AI와 초개인화 알고리즘 확산 속에 디지털 피로를 호소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SNS에서는 ‘2026 is the new 2016’ 등 복고 해시태그가 확산되고, 디지털카메라·아날로그 감성 콘텐츠가 재조명된다. 기술 고도화가 오히려 단순한 연결과 느린 경험에 대한 수요를 키우는 양상이다.
2. 카카오, 숏폼 연계 톡어필리에이트 시동
카카오가 숏폼과 선물하기를 연계한 참여형 광고 ‘톡어필리에이트’를 파일럿 테스트했다. 크리에이터가 영상에서 소개한 상품이 선물하기에서 판매되면 셀러와 수익을 나누는 구조다. 광고 노출 피로를 낮추고, 콘텐츠·구매를 카카오 생태계 안에서 연결해 수익화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3. 토스, 맛집 리뷰 상표 출원… 오프라인 확장 신호
토스가 ‘스폿리스트’ 상표를 출원하며 오프라인 맛집 리뷰·랭킹 서비스 검토에 나섰다. 얼굴 결제 ‘페이스페이’와 결제 단말기 보급을 기반으로 가맹점 데이터를 확보해 간편결제·광고·머천트 사업을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오프라인을 묶는 플랫폼 확장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4. G마켓, 명품 직구 확대… 프리미엄 전환은 과제
G마켓이 해외 명품 플랫폼을 추가 입점시키며 고단가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저마진 생필품 구조를 보완해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다만 경쟁사들이 별도 럭셔리관을 분리 운영하는 것과 달리 기존 직구 카테고리 확장에 그쳐, 프리미엄 고객 확보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5. 금융앱도 게임화… 체류시간 경쟁 본격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가 미니게임 등 게이미피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별도 설치 없이 앱 내에서 게임을 즐기게 해 방문 빈도와 체류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금융앱이 ‘거래 도구’에서 ‘머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광고·제휴 경쟁력을 키우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6. AI 광고 피로감 확산… 구매 전환은 저조
생성형 AI 광고 노출이 늘었지만 소비자 반감도 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피로감과 부정적 인식을 느꼈고, 63%는 사람이 만든 광고를 더 선호했다. AI 광고로 실제 구매로 이어졌다는 비율은 12.9%에 그쳐, 전환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7. 카페24, 챗GPT서 검색·결제까지… 대화형 커머스 진출
카페24가 챗GPT ‘앱스 인 챗GPT’에 전용 앱 ‘Cafe24’를 출시했다. 이용자는 대화창에서 상품을 추천받고 바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별도 신청 없이 쇼핑몰 상품이 자동 연동돼 글로벌 AI 환경에 노출되며, 소상공인도 동일 조건으로 AI 검색 결과에 포함되는 구조다.
밤사이 미장 이슈 체크 입니다.
1. 미 관세 합의 내용 재검토
- EU: 미국과의 무역합의 비준 절차 중단
- 인도: 협상 일정 연기 / 아시아 주요국들 합의 재검토
2. 국채금리 하락에 대한 금/은 시세 상승
- 금(+3.3%), 은(+6.1%) 급등
3. 노보노(-16.42%), 비만치료제 임상 경쟁사에 미달
- 일라이 릴리 +4.9%
4. 반도체
- 엔비디아 +0.9%
- 마이크론 -1.7%
- 샌디스크 +2.54%
5.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관련주
- 블룸에너지 +8.62%
6. 아마존(-2.3%), 루이지애나에 12억달러 규모 데이터 센터 건립
[2/24, 장 시작 전 생각: 불안 국면에서도 레벨업, 키움 한지영]
- 다우 -1.7%, S&P500 -1.0%, 나스닥 -1.1%
- 엔비디아 +0.9%, MS -3.2%, IBM -13.1%
- 미 10년물 금리 4.03%, 달러 인덱스 97.7pt, 달러/원 1,443.8원
1.
미국 증시는 1%대 약세를 보였네요.
연방 대법원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 트럼프의 관세 불확실성이 재차 확대된 가운데,
소프트웨어, 사모시장 등 AI 관련 산업 불안 지속 등으로 장중 하방 압력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엔비디아(+0.9%)를 제외한 MS(-3.2%), 아마존(-2.3%), 알파벳(-1.0%), 메타(-2.8%) 등 대부분 AI주들은 부진했고,
IBM(-13.1%)의 앤트로픽의 코딩 모델 발표가 악재로 작용하며 폭락하는 등 AI 수난시대가 좀처럼 종료되지 않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2.
트럼프는 역시 트럼프네요.
전일에도 대법원 판결을 이용하려는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같은 트럼프의 관세 횡포가 전일 주요국 증시 조정의 빌미로 작용했지만, 사실상 예상된 행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추후에도 추가적인 관세 위협에 나설 수 있기에, 대법원의 판결이 관세 불확실성을 소멸시키는 이벤트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시장과 정부 모두 트럼프 관세에 학습된 상태라는 점을 감안 시,
향후 잠재적으로 부각될수 있는 관세 리스크를 단기 변동성만 유발하는 노이즈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
미국 AI주 불안도 여전합니다.
어제는 외사 신생 리서치 시트리니의 보고서가 화제였네요.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산업 붕괴, 화이트칼라 일자리 급감, 전통 구독 산업 잠식 등을 초래하면서 디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경고가 담겨있습니다.
이 같은 보고서로 인해 하이퍼스케일러, 소프트웨어, 금융 등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지만, 어디까지나 2028년 6월에 발생할 수 있는 최악의 약세장 시나리오에 불과합니다.
주가가 심리를 좌우하는 것은 맞지만, 현 시점에서 추가 하방 베팅에 나서기 보다는,
이번주 예정된 엔비디아, 세일즈포스, 코어위브 등 AI주 실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관련 불안감이 완화되는 경로를 대응 시나리오에 넣어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4.
오늘 국내 증시도 트럼프 관세 위협, AI 산업 불안 등 기존 불확실성으로 인한 미국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할 전망입니다.
다만, 장중에는 밸류에이션 매력 속 잠재적인 대기 매수 수요로 지수 하락 폭을 만회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처럼 여러 대외 부담 요인이 상존하는 시기이지만, 코스피는 펀더멘털, 밸류에이션 상으로 여타 증시 대비 우위에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외국인들의 한국 증시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 상 코스피의 12개월 목표지수 컨센서스는 현재 6,500pt대로 형성. 주가 본연의 함수인 실적 모멘텀이 이들의 긍정적인 시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5.
연초 이후 10조원대 순매도를 기록 중인 외국인 수급이 신경쓰이는 부분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들 순매도의 대부분이 반도체(-15조원), 자동차(-6조원)에 집중됐음을 감안 시 연초 폭등에 대한 차익실현 성격에 강해 보입니다.
동시에 단순 지수를 추종하는 외국인 패시브 수급 유입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도 눈 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MSCI 한국 ETF(EWY)로 1~2월 중 누적된 유입 금액이 33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유입금액(18억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네요.
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밸류에이션 매력, 중립 이상의 외국인 수급을 종합해보면, 상방 재료는 남아 있습니다.
이를 반영해보면, 코스피가 올해 7,300pt대에 진입하는 것도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판단하여 지수 상단을 조정했습니다.
지수 상단 조정 자료는 위에 공유드린 <이슈분석> 자료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도 포근한 날씨이긴 한데, 점심~오후 중에 눈 또는 비소식이 있네요.
다들 외부 나가실때 우산 잘챙기시고, 건강도 늘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장도 화이팅 하시구요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2월 24일)
1. 매일경제신문이 ‘제31회 매경 금융상품대상’ 후보를 공모합니다. 은행과 보험, 증권(자산운용), 신용카드, 저축은행, 핀테크 등 금융 부문에서 2025년에 개발·판매한 상품이 응모 대상입니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상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합니다.
2.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기 위한 필수 요건인 국민투표법 개정안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은 이날 직권으로 재외국민의 국민투표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국민투표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처리했습니다.
3. 미국 무역대표부가 22일 중국과 브라질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잉생산’ 능력을 지닌 아시아 국가에 대한 조사도 예고했습니다. 무역법 301조는 미국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부당하고 차별적인 무역 관행이 조사 결과 확인되면 무역대표부가 무제한 세율의 고관세를 지속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입니다.
4.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회복 국면에서 성장의 과실이 고르게 분배되지 못하는 ‘K자형 성장’이 임금에서도 드러나는 것입니다. 수출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임금 구조가 강화되는 반면, 내수·영세 서비스업은 저임금에 머물면서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5. 우리나라 소득세 수입이 경제 규모에 비해 계속 줄어들어 코로나19 때 수준까지 감소했습니다. 매년 수십조 원의 소득세 감면·공제에 따른 결과입니다. 소득세 실효세율도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과세 기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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